의령군 화정면 상정리 돌담길과 향수

의령군 화정면 상정리 돌담길과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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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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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 화정면 상정마을은 1970년도부터 요원에 불길처럼 일어난 새마을 운동 시기에 지붕개량과 골목길 정리 등 환경정화 사업으로 모든 마을이 담장을 헐고 견고하고 간단하고 편리하게 쌓을 수 있는 블록 담장으로 개조하였던 시대에서 옛것을 보존하기 위해서 꿈적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결과로 오늘에 와서는 다른 마을에서 볼 수 없는 돌담길을 개선하여 마을의 자랑인 돌담길 관광코스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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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상정리 마을 안내판에는 돌담길, 조씨 고가와 노거수 쉼터, 화정파출소, 화정우체국, 화정초등학교, 화정교회, 고인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돌담길과 조씨 고가와 고인돌은 이 마을을 관광코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에서 붉은색 원으로 표시된 곳이 돌담길을 조성한 곳으로 마을 안쪽에 있습니다.

짧은 식견이지만 화정면 상정리는 앞쪽에 넓은 들판이 있으며 그 옆으로 남강이 흐르고 있는 지역으로 강이 흐르는 유역은 모래와 기름진 들판으로 돌을 구하기 어려운 환경이나 뒤편에 산으로 형성되어 있어 그랬을까요? 돌이 많았는지 마을에는 돌담이 설치되어 있는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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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쌓았던 돌담에 보수 공사를 하고 위에 기와로 비를 피하게 만든 모습이 보이는 옛날 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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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다른 곳은 돌담을 새로 쌓으며 골목길을 넓혀 차량의 통행이 가능하게 현대식으로 개조하였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옛날 그대로 보존한 돌담길을 관광할 수 있는 골목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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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돌담은 새롭게 쌓은 것이며 오른쪽 담장은 순수한 옛날 선조가 쌓은 돌담으로 보입니다. 어떻든 돌담으로 되어 있는 골목길에서 누구나의 옛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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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돌담을 구경하며 걷는데 어디에서 이렇게 많은 돌을 구해 담장을 쌓았을까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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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을 약간은 개수되며 길을 넓히고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을 위쪽에서 흐르는 시냇물이 골목을 따라 설치한 수로를 통해 물이 흘러 아래에 있는 들판으로 흐르고 있는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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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돌담길에 시멘트를 더하여 강고하게 만들고 집마다 꽃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골목길을 만들었어요.

기존의 돌담길을 살려 마을의 자랑 거기로 만들기 위해 새로 쌓은 돌담길은 길이 넓기도 하고 쌓은 돌담이 옛날 돌담보다는 세련되고 예술성을 가미한 이름다운 담장 길이 조성되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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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은 옛날 돌담 오른쪽은 개량되게 새로 쌓은 돌담으로 정교하게 쌓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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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의 길이면 서울에 있는 성곽길을 걷는 느낌과 다름이 없을 정도로 잘 쌓은 돌담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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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된 돌담에 대문을 새것으로 설치하고 아름답게 꽃나무를 심어 가꾼 거리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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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되어버린 주변의 모든 것들에서 옛것을 생각하게 하는 돌담길이 관광코스가 될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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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는 지금 능소화가 한창 아름답게 피어 골목길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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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정성들여 잘 쌓은 개량된 골목길의 돌담장이 예술 작품이 되었습니다.

화정면 상정마을에는 고가로 소씨 고가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의령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유형문화재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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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목은 마을 안쪽에 있는 수령이 그렇게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나무이며 마을 곁으로 지나고 있는 하천 주변에는 수백 년의 수령을 가진 노거수가 여러 그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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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쪽에 마을회관 폭서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담하게 마련된 건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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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벽화가 여러 곳 그려져 있습니다. 두 곳의 벽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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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정마을은 마을 골목길이 넓게 되어 있어 차량의 통행이 원활하며 넓은 주차장을 마을 안쪽에 두 곳에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화정면 상정리는 의령군 어느 지역의 마을보다 환경과 문화재 등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마을로 발전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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