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도심 속

팜크닉에 가보다!

오늘은 2024년 제54회 경상북도 4-H 경진대회

도심 속 팜크닉에 다녀왔습니다

이 대회는 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렸는데요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농업·농촌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시식,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이

진행되고 있었고 버스킹, 마술쇼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경북 특산물들이 전시되고 있었답니다

4-H가 뭔지 아시나요?

Head(명석한 머리), Heart(충성스런 마음),

Hands(부지런한 손), Health(건강한 몸)

이렇게 해서 4-H라고 합니다

정말 잘 지은 거 같아요

4-H의 금언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라고 합니다

도심에서 경험하는 농촌 소풍의 의미를

담은 '팜크닉'을 열어 도시민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다들 열심히 준비해서 오신 거 같았어요

구경하시고 체험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그럼 4-H 로고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젊은이의 순결을 의미하는 흰색바탕에

대자연을 상징하는 녹색,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와 각 잎에 지,덕,노,체의

4-H이념으로 봄과 젊음, 삶의 희망을 뜻한다고 합니다

봄과 젊음, 삶의 희망이라니 단어

자체만으로도 열정이 솟아오르는 느낌이었어요

방명록처럼 소원이나 쓰고 싶은 말들을

적을 수 있게 트리가 배치 되어있더라고요

저도 하나 남겨볼까 했는데 바로 저 멀리서

우수시군 시상한다는 소리가 들려와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앉아계시더라고요

저는 바로 앞에서 보고 싶어서 옆쪽에 서서 봤어요

시군 회원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4-H경진대회 대표 과제로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거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캠페인,

취약계층 생필품 보급 사례 등이 많았다고 합니다

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께서

이번 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자신의

열정과 자부심을 담은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직접 선보이며,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좋은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도심에서 농업·농촌의

매력을 친근하고 새롭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전하셨습니다

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청년 농업인들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았어요

정상민 4-H연합회장께서는 이번 도심

속 팜크닉에서 상주시 4-H연합회가

대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이 힘쓰겠다고

전하시더라고요

도심 속 팜크닉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자부심이

담긴 농산물을 널리 알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힘써주시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열심히 응원해야겠습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이렇게 뜻 깊고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행사에도 꼭 참여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title":"대구 수성못 도심 속 팜크닉에 가보다!","source":"https://blog.naver.com/suseongblog/223690969018","blogName":"수성구청 ..","blogId":"suseongblog","domainIdOrBlogId":"suseongblog","nicknameOrBlogId":"수성구청","logNo":223690969018,"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