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하기 좋은 관수루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서지현입니다. ^^
관수루는 의성 낙단교 바로 옆 수십 미터 높이의
깎아지른 벼랑이 솟아올라 수백 미터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데, 그 위에 놓인 아름다운 누각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을 취하기 좋은 정자입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관수루로 올라가는 길 앞에는 비석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아름다운 누각인 관수루가 세워져 있으며, 관수루에 대한 내용이 적혀져 있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관수루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정취를 즐긴다’라는 뜻으로 낙동강변의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누각에는 이황, 주세붕, 김종직, 김일손 등 조선의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낙동강을 노래한 시 열 편이 걸려있기도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개방되어 있어 2층에 올라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을 바라볼 수도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풍경도 예쁘지만
관수루 그 자체의 풍경도 아름다워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관수루에서 왼쪽을 내려다보면 길이 484m의 낙단교가 강을 가로지르고 있는데, 이 다리가 놓인 1986년 전까지는 낙정나루터가 있어 이곳에서 짐을 잔뜩 싣고 나룻배가 오가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게 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밖에 세워진 비석 옆으로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이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면서 이곳을 들러 휴식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낙단보 풍경도 아름다워서 함께 경관을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낙정나루터에 대한 이야기와
관수루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마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의성 관수루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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