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24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안녕하세요^^ 울산 중구 제3기 소셜미디어 기자단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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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문수호반광장에서 공연 뒤란과 함께 화려한 라인업으로

2024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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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토요일과 25일 일요일 이틀간 조정경기가 아름다운 울산 태화강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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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의 위치는 울산 중구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인데요.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은 넓은 주차공간과 산책로. 깨끗한 공중화장실 등 이번 2024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페스티벌을 열기에 최적의 위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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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롱면허라서 개회식과 예선 경기를 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찾아갔는데요.

"성남동"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해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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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조정페스티벌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행사 분위기가 물씬!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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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 9월 1일까지 울산 특성화 시장 페스타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하니 가능하다면 꼭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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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파랗고 하얀 구름이 몽실몽실 떠있어 보기에 좋았지만 햇볕이 굉장히 따가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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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얼굴에만 바르고 나왔던 저는, 금세 후회를 했는데요. 반팔을 입고 나갔는데 팔이 따끔따끔하더라고요?!

모자나 양산을 쓰고 무더위에 대비를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대 구급대 차량도 대기 중인걸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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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데스크에서는 행사 안내를 위한 전단지를 비치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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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10시 개그맨 이용식의 버스킹 공연, 10시~10시 30분 개회식, 오전 11시부터 조정경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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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30분부터는 조정에르고메터 / 시민체험행사와 / 시민 에르고메터 대회도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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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요일에는 조정경기와 시상식이 있습니다. 행사가 끝나는 예정 시간은 오후 4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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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로 알게 된 점은, 행사 일정 외에도 조정 노 색깔별로 팀이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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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인 만큼 미국 - 예일, 하버드, MIT / 영국 - 캠브리지, 옥스퍼드 / 함부르크 / 동경대 / 북경대

국내 -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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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국 10개 팀이 잠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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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로 천막이 마련이 되어있어 선수들이 대기하는 장소가 있었구요.

중앙에는 배와 노를 거치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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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을 마치고 학생 대표의 선언과 포토타임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쯤이었는데, 제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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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세계 주요 국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세계에 아름다운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텐데요.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흰 뭉게구름에 오늘따라 태화강이 반짝거려 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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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하러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갈증이 나던 차였는데요.

차와 생수 무료 나눔 후원 봉사를 하고 계셔서 커피나 시원한 둥굴레차를 마실 수 있었어요.

정말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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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이 몇 군데 있어서 서로 사진 찍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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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경기만 생각하고 온 거였는데 치어리딩도 직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깃발을 들고 같은 동작을 칼군무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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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가 가까워지자 선수분들이 경기를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남자 에이트와 남자 포어, 예선전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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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에는 남자 에이트와 여자 포어 결승전, 그리고 패자부활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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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정경기를 태어나서 처음 봤는데요. 속도가 정.말 눈이 똥그래질 정도로 빨랐어요.

저 멀리 있었는데 순식간에 눈앞으로 휙 지나가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주먹 쥐고 응원을 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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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트를 타는 학생이 모두 마음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서로 챙겨주고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조정의 매력이라고 하는데 저도 그 매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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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로 알려져 지난날의 태화강에서 오염을 극복하고 생태환경 도시로 거듭난 모습을 전 세계에 홍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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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에서 역동적인 수상스포츠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요.

그 기대만큼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었구요!

이번에 다녀간 세계명문대학 선수들이 대한민국 울산 태화강에서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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