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음식, 싱싱한

고흥 굴

전라남도 고흥

낮은 열량, 풍부한 철분과 비타민으로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일반적으로 굴하면

국내 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통영 굴을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오늘은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달큼한 맛의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는

고흥 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남제철음식 #전남겨울별미 #고흥굴

🐚 고흥 굴 🐚

고흥 굴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매우 적은데요.

그러나 그 맛을 알아본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진미(眞美)라는 사실!😋

실제 서울 가락시장에서 경매로 팔리는 굴 값을 비교해 보았을 때

kg당 높은 가격을 받는다는데요.

그 이유는 전라남도의 리아스식 해안이 만들어낸

✅특수 환경(지리적 표시제 제22호 등록) 때문입니다.

고흥 굴은 타 굴 생산지 절반 이하의 얕은 수심 아래

맑고 유기물이 풍부한 갯벌이 깔려있고,

특유의 풍미와 달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 맛을 '뻘맛'이라고도 부릅니다🦀

실제 고흥 굴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오취 마을에서는

굴에서 단 맛이 난다 하여

"굴"을 "꾸울"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고흥 굴은 달큼하고 맛있어

생굴을 안 먹는 사람들도

이 동네 굴은 생굴로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있습니다.

알의 크기가 큰 다른 굴들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만

해창만 일대에서 키우는 고흥 굴

그해 8월 말에 심어 11월 초부터 수확하는

3~5개월 작은 아기 굴이기 때문에

알 크기는 작지만 굴 특유의 비릿한 맛이 없어

호불호가 적습니다✨

고흥 굴은 서해안과 남해안의 장점을 모두 품었는데요🌊

남해안의 굴 양식 법인 '수화식'을 쓰면서도

고흥 바다 특성으로 물살이 얕아

'뻘맛'까지 풍부합니다.

레몬을 뿌려 먹으면🍋

레몬이 굴의 비릿한 맛을 잡아주면서

영양학적으로 굴에 있는

철분이 흡수가 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꿀팁으로는 고흥의 대표 산물인 유자를 곁들이면🍊

타 만감류에 월등하게 많이 든 비타민C와 구연산이

굴에 든 철분을 몸에 더 잘 흡수시킬 수 있다니

고흥 굴과 고흥 유자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겠죠?


11월부터 2월까지 이 계절 최고의 별미 고흥 굴!

제철일 때 놓치지 말고 드셔보세요❤️

{"title":"[전남 서포터즈] 겨울 제철 음식, 싱싱한 고흥 굴","source":"https://blog.naver.com/greenjeonnam/223681072313","blogName":"전라남도 ..","blogId":"greenjeonnam","domainIdOrBlogId":"greenjeonnam","nicknameOrBlogId":"전라남도청","logNo":22368107231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