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 황토 맨발길과 반려견 놀이터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
황토 맨발길과
반려견놀이터
최근 한 기사에 따르면 애완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인데요. 충북 음성에도 다양한 지역 곳곳에 반려견놀이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원남 생태공원 일원에 음성군 첫 반려견 놀이터가 2022년 3월에 개장을 했어요.
2022년 2월 말 기준 음성군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5천여 마리라고 해요. 그렇다면 또 다른 반려견 놀이터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을 텐데요.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여 요모조모 시설을 살펴보았습니다.
양덕 저수지
양덕 저수지는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된 저수지가 집니다.
마이산에서 시작된 작은 물줄기가 양덕지를 형성한 후에 성상천으로 합류하는데요. 양덕 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만든 인공저수지 주변에 둘레길과 공원을 조성하여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이라 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생태 놀이터와 생태체험장, 잔디마당과 잔디쉼터, 다목적광장 및 야생화 정원 그리고 바닥분수까지 조성되면서 음성군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며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양덕 저수지 주변으로는 삼성 생활체육공원을 지나는 둘레길까지 형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양덕 저수지 황토 맨발길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에는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황토 맨발길 열풍에 맞춰 황토맨발 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걷기 전 스트레칭을 권장하고 있으며 신발 벗고 맨발 이용, 반려동물 출입 금지, 발에 상처 나 무좀이 있는 경우 이용금지, 우천 시 7일간 출입 금지 등의 운영규칙을 지키면서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쉼터에는 모래밭 놀이터와 탁 트인 벌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반려견놀이터
6월 13일 방문한 날에는 전체적으로 잔디를 정비 중에 있었는데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없었던 반려견 놀이터가 보입니다.
양덕 생태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하고, 놀이터에서는 음식물은 먹지 않도록 하고, 놀이터 및 주변 공원에서는 반려견과 다른 이용자들에게 위협을 주는 행동은 삼가고, 놀이터 입장 및 퇴장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는 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위해서 반려견 놀이터 이용수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출입제한 견종 안내가 있어 메모합니다.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기질 평가 결과 공격성이 높아 시도지사가 맹견으로 지정한 개, 그 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 등이 있습니다.
40cm 초과 대형견과, 40cm 이사 중소형견이 놀 수 있는 공간을 구분 짓고 있으니 참고하여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반려견 목줄 거치대도 보이네요. 놀다가 잠시 거치해놓고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해 보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만날 수 있는데 이른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 양덕 저수지 생태공원입니다.
물놀이 시설
해마다 여름이면 물놀이 시설을 가동하는데 기간은 아직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흔히 바닥분수라고 해서 물길이 쏟아져 나오면 바라보는 것만으로 여름 더위를 어느 정도 날릴 수 있어 사랑받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주차장이 잘 갖춰져있어서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주말 아이들과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 와보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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