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창건된 금성면 사찰, 의성 '수정사'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서지현입니다. :)

수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로, 신라 신문왕 때 의상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수정사에는 입구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찰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입구 바로 앞에

석불 형태의 부처와 약수터가 위치하고 있어요.

약수터에서 나오는 물은 청정한 암반수로 지하 깊은 곳에서 전기모터 펌프로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사찰 입구 계단을 올라가면 시주함과 함께 작은 석상 형태의 동자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촛불이 밝혀진 곳에서 기도를 드리는 공간입니다.

수정사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이 창건한 사찰로

1592년 유정이 이곳에 머물며 왜군을 격퇴하기도 하였고, 1835년 불이 나서 대광전만 남기고 모두 타버린 것을 뒤에 전홍이 옛 절터가 있었던 곳의 약간 위쪽에 중창하였습니다. 이후 일부 시설들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올라가다 보면 나무데크 계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안전하게 올라가실 수 있어요.

절의 오른쪽에는 범종각이 자리 잡고 있는데

범종각의 규모도 꽤 큰 편 이었어요.

다음은 수정사 대광전의 모습입니다. 수정사의 중심법당으로 앞면 5칸 측면 3칸의 구조로 되어 있고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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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정사에는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과 석조지장삼존상·시왕상 및 복장물 일괄, 지장시왕도가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정사 분위기가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한 바퀴 돌아보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인 수정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둘러보기 좋은

수정사로 방문하셔서 신라시대 사찰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 :)

▼ 의성 수정사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