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일 전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저마다의 특색있는 짬뽕, 군산짬뽕특화거리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저마다의 특색있는
짬뽕, 군산짬뽕특화거리
군산 가볼 만한 곳
군산짬뽕특화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지역의 대표음식인 짬뽕을
주제로 한 특화거리를
옛 도심에 조성을 했습니다.
전북 군산시는
화려하지는 않아도
소박하고 정겨우면서
소도시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군산은 호남의 비옥한 땅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는 기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시민이 함께 하는 자립도시 군산
월명동가 되어 있어서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장미동 쌀을 쌓아 두는 동리
개항 당시
군산항의 1차적 기능은
호남평야의 쌀을 모으고,
그것을 다시 일본으로
수출하는데 있었다.
대일 수출을 위해서는
정곡으로 가공해야만 되므로,
군산에는 개항과
더불어 정미소가
많이 들어섰다.
또한 배에 싣기까지
상당 기간 보관을
필요로 하므로,
이래서 등장한 것이
창고 시설이었다.
창고 시설이
많은 부두 주변의 이름을
장미동이라 하는 것은
'쌀을 오래도록 창고에 쌓아 두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변의 동 이름에도
미원, 미장이 나타난다.
쌀을 생산하는
벌판이라는 뜻과
쌀 산출의 장소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것은 배후지에
논농사와 논밭이
많은데서 비롯된
이름들이다.
결국 도심의 부두는
쌀의 집산지이며
수출항이므로
군산항은 대일 수출을 위한 쌀과
무관한 항구가 아니었다.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저마다의 특색있는 짬뽕
군산하면 '근대문화역사거리'
여러 명소가 밀집해 있어요.
이를 근간으로 인근에는
지역의 대표 음식인
'짬뽕특화거리'가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군산하면 짬뽕, 짬뽕하면 군산'이라고
군산에는 짬뽕집이 유난히 많습니다.
짬뽕집들은 홍합, 동죽,
꼬막, 오징어, 대하 등에
돼지고기, 콩나물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저마다 특색있는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군산 가볼 만한 곳
군산짬뽕특화거리를
홀수일 주차지역,
짝수일 주차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리고 공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군산짬뽕특화거리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요.
한 바퀴 훅 둘러 보면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어요.
낮에 방문을 했는데
날이 어두워지면
주위에 불이 들어오면
완전 느낌 있을 거
같더라구요.
1965년 건립된 군산 빈해원은
국가등록문화유산입니다.
일명 중국집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곳은
처음 보고 지금도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군산 빈해원은
1965년 콘크리트와
벽돌을 사용하여
지은 2층 건물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군산에 정착한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으로
1950년대 초 개업한 이후
1965년 현재 건물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교문화의 변화를
알수있는 용품들
음식점에 걸려 있는
장식,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에서
화교 문화의 변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군산 빈해원은
근대기 군산에
정착한 화교 문화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각종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군산시는 항구도시로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한 데다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려는 여행객들이
한 해 500만 명이
넘게 찾으면서
짬뽕을 찾는 식객이
대거 늘어났기 때문에
군산에는 짬뽕집이 유난히 많습니다.
그중에서
한 군데를 들어가서
짬뽕 한 그릇을
주문하고 먹어 보았습니다.
한 군데를 먹어 보니
다른 곳도 먹어 보고 싶고
군산시 짬뽕 깨부수기를
한번 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특화거리 이름을
'짬뽕시대로',
브랜드는 '군산짬뽕'
으로 정했는데,
군산에는 현재 화교가
운영하는 요릿집은
포함해 중국음식점
150~160곳이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
군산 가볼 만한 곳
군산짬뽕특화거리 가셔서
뜨끈한 짬뽕 한 그릇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저마다의 특색있는
짬뽕, 군산짬뽕특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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