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4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몇 년 전부터 44번 국도변 길을 지나다

참 궁금한 곳이 있었어요~

44번 홍천에서 인제 방면으로 우측 언덕에

시간이 갈수록 하나씩 쌓이는 돌탑들

돌탑 위에는 뭔가 하나씩 자리 잡고 있는데

차를 타고 휙 지나가면 무엇인지.. 알 수가 없거든요.

저곳에 카페가 생기면 참 좋겠다! 그랬는데

진짜 카페를 준비하고 계셨나 봐요?

이곳은 홍천 뷰 카페 "구름 커피"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얼마 전

카페 구름커피를 다녀왔어요.

홍천 읍내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너무너무 더워서 지인과 함께 방문한

구름 커피 카페!

뜨거운 날씨에

얼른 들어가 시원한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올라가는 길에 아기자기 만들어 놓은

조각품들이 재미있게 생겨서

발걸음이 멈추고 또 멈추고 ㅎㅎ

자세히 보니 작품의 재료가

숟가락 젓가락 골프채 식판

볼트 너트. 찜기 포크 등등

세상에~ 이런 일이? ㅎ

이 많은 수저와 재료들을

어디서 구하셨을까요.

말 잠자리와 새

모두 주변에서 쓰던 재료를 재활용하여

만들어 놓은 작품들 같았어요.

새의 몸통과 꼬리 부분은 수저를 잘라서

만든 거 보이시나요?

카페 안에도 온통 조형물로 가득해요.

작품 속에 만든 분의 마음이 깃들어

있는 듯한 느낌이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스푼으로 만들 복어? 물고기? ㅎ

여긴 풍경 맛집이 맞죠? ㅎ

재활용품이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 되어 반기는 카페 구름 커피!

아이스커피를 주문하고

뷰가 시원한 창가에 앉아보니

도로 건너편의 마을이 보입니다.

창문 밖에 새(?)도 날아다니고요 ㅎ

커피를 마시며 조형물들을 보니

마치 작품 전시회에 온 기분이 들어요.

실내도 시원하고

시원한 커피 한 잔에

무더위가 싸악 사라집니다.

진작 들어와 볼걸!

밤에 지나다 보면 야경도 참 멋지던데

다음엔 야경 보러 다녀와야겠어요.

우린 계단으로 올라왔는데

옆으로도 길이 있더라고요.

다양하고 예쁜 꽃들도 많고 작품도 많아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하면 좋을 거 같아요.

카페 옆에 있는 건물인데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 보지 못하고..

알고 보니 이곳은 더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라고 해요.

날만 뜨겁지 않았으면 야외에서

작품들을 보며 커피를 마셔도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얼마나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을지

궁금함에 빠른 시일 내에

구름 커피를 방문하려고 해요.

구름 커피 : 네이버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https://naver.me/FdGe1R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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