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산모(태교) 교실 6기에 참여해보았어요 <시민홍보단 김나윤>

오산시 보건소에서 매달 진행하는 산모교실에 신청해 보았어요.

지난달에 신청하려 했는데, 선착순 접수이다 보니 금방 마감되어서 참여하지 못했던ㅠ

이번엔 신청 첫날 바로 신청하였더니 운 좋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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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주 1회 수업이 진행되는데,

재료비나 수강료 없이 들을 수 있어요.

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00-12:00시간대의 수업이라 아이들 등원 후 바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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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었던 수업 들은

첫날, 신생아 수면 교육과 응급처치

둘째 주, 베이비 마사지

셋째 주, 배냇저고리 만들기

넷째 주, 꽃바구니 만들기

이렇게 계획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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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2층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산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물과 간식거리, 방석 등 세심한 배려들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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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다들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셨어요.

초산모분들이 많다 보니 신생아 관련된 강의에 집중도가 높아 보이기도 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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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의였던 베이비 마사지는 이미 알던 것에서 더 다양하게 배우게 되었는데,

노래와 마사지를 따라 하며 수업 듣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었어요.

요즘 첫째 둘째에게 열심히 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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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배냇저고리 만드는 수업이 가장 좋았어요.

소중한 아기를 기다리며 무언가를 만든다는 게 설레기도, 뿌듯하기도 하더라고요😊

서툰 솜씨이지만 열심히 만들어 보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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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구니 수업은 짧은 이론수업 후 실습이 진행되었는데요.

사실 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직접 만들고 보니 더 예뻐 보였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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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앞서 둘을 키웠던 경산모이지만,

모든 아기들은 다 다르니 혹시 몰라 강의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또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기도 하고, 유일한 태교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빠지지 않고 다 참여하게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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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수업 중 3회 이상 참여하며 이수 자격이 주어지고, 이수 선물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도 마지막 수업까지 빠지지 않고 참여했더니, 귀여운 유아 식판을 받았답니다😊

오산시 임산부 분들이라면 산모교실에 참여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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