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문화원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 2기 모집
대전서구문화원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 2기 모집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대전서구문화원
대전서구문화원에서는 지난 상반기 제1기에 이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대상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 제2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전서구문화원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 2기 모집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라는 대전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문화, 예술 복합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상반기에는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제1기 총 10회차 교육을 진행했고요. 오는 9월 28일부터 2기 교육이 시작됩니다.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는 대전의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시대, 조선시대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알아보고 그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 문화유산 현장을 탐방하며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전의 각 시대별로 어떤 환경이었는지 어떤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는지, 그리로 어떤 문화유산으로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지 등을 강의를 통해 알아보는데요. 이번 프로그램은 (사)대전문화유산울림의 마을 이야기 강사단 4명이 기획 및 강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2기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 차시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시 (9/28) |
대전 선사 돋보기 |
- 오리엔테이션 (자기소개 및 조 편성) - 대전 선사시대의 역사. 문화 자원 살펴보기 - 글로 만나는 문화유산과 영상으로 만나는 문화유산 |
2차시 (10/5) |
대전이 산성의 도시라고요? |
- 대전 삼국시대의 역사. 문화 자원 살펴보기 - 세 줄로 대상에 대한 생각 표현하기 |
3차시 (10/12) |
왜 902동이 없어요? |
- 대전 고려 시대 역사. 문화 자원 살펴보기 - 숏폼의 기초와 다양한 기법 - 시로 대상에 대한 생각 표현하기 |
4차시 (10/19) |
(현장 체험) |
- 이사동에서 생생한 문화유산 체험하기 - 이사동에서 조상의 마음 찾아보기 |
5차시 (10/26) |
대청 아래로 물이 흐른다고? |
- 대전 조선시대의 역사. 문화 자원 살펴보기 - 주제를 정해 문장이어가기 놀이 시나리오 기초 편 - 3D 건축물 만들기 (스콜라스) |
6차시 (11/2) |
(현장 체험) |
- 비래동에서 청동기 시대의 흔적 찾기 - 고인돌을 품고 사는 마을 산책하며 영상에 담기 - 예담고에서 선사의 유물과 만나기 |
7차시 (11/9) |
충남도청이 왜 대전에 있어요? |
- 대전의 근대와 현대 알아보기 - 숏폼 만들기 심화 -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스토리텔링과 시나리오) |
8차시 (11/16) |
(현장체험) |
- 미술관이 이렇게 재미있다고? -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작품은요~~~ |
9차시 (11/23) |
그림일까? 낙서일까? |
- 이응노 화가의 그림에 담겨진 이야기 - 밥알로 이응노의 군상 완성해 보기 - 숏폼에 해설 입혀 완성 |
10차시 (11/30) |
수료식 |
- 우리가 담아내고 우리가 풀어낸 영상 스토리텔링 - 수료식 |
참가한 어린이들은 각 시대별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거나 현장 탐방을 하면서 보고 배운 것을 짧은 글로 표현해 봅니다. 답사기, 또는 시대를 소재로 한 짧은 이야기 짓기입니다.
그리고 매회 5, 6장의 사진을 찍고, 특히 현장 탐방 시에는 사진과 함께 짧은 영상을 찍습니다.
지난 1기 때는 선사시대 유적으로 비래동 고인돌,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탐구를 위해 예담고에서 방문 강의 및 유물 체험, 대전선사박물관 방문, 고려 시대 상대동 유적지 탐방, 조선시대 우암사적공원 탐방 및 드론 촬영, 근대 및 미술 체험으로 이응노 미술관 관람을 했습니다.
이번 2기 때는 현장 탐방 지역이 조금 달라집니다. 많이 알려진 장소인 우암사적공원 대신 4차시에는 새로 개관한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집안의 집장묘로 1,000여기의 묘를 보유한 이사동에서 생생한 문화유산 활용의 사례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또 1기 때 시설 보수 기간이라 직접 가보지 못했던 예담고를 방문해 선사 시대, 고려, 조선시대 유물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유물을 깨끗이 씻고 출토지와 시대, 종류와 크기 등을 기록하는 시간입니다.
예담고는 우리나라 최초로 철도 폐터널을 활용해 비귀속 문화유산을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1기 때 특히 참가자들이 제일 즐거워했던 건 드론으로 보는 문화재 시간이었는데요.
조선새시 대표적인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대전의 인물 우암 송시열의 삶과 건축 양식 등을 볼 수 있는 우암사적공원을 탐방했는데요. 특별히 정성일 강사를 초빙해 드론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옛 향교, 서원의 배치 양식을 공중에서 보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그 영상을 확인해 보았어요.
참가한 어린이들은 드론을 통해 본 문화재도 신기하지만 자신들의 모습이 담겨 더 재미있어 했습니다.
고려시대 유적지로는 상대동 고려 유적지와 연못을 둘러보았어요.
이응노 미술관을 관람한 다음 시간에는 밥풀로 만들었던 이응노의 군상을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클레이 작품으로 만들어봅니다. 이 시간에는 아주 재미있는 그룹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이렇게 9차시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에 제목을 붙여 보기도 하고,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 짧은 영상으로 만들기도 하고, 촬영한 영상을 자르고 이어 붙이고 제목과 자막을 만들고 배경음악이나 내레이션까지 얹어 숏폼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10차시 대망의 수료식 때는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속에서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참여했는지를 스케치 영상으로 보고, 직접 만든 사진과 숏폼 영상을 상영합니다. 9회차까지의 대전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교육의 성과물인 셈인데요.
수료식에는 특별히 부모님과 형제 등 가족이 함께 참석해 축하해 주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신의 모습과 교육을 통해 배워서 직접 만든 영상을 가족과 함께 보고 수료증을 받는 자리입니다.
참가한 어린이들이 매우 뿌듯해합니다.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 제2기에 참여해 보세요.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합니다.
참가신청: 네이버폼 (https://naver.me/5xjjdNz8)
<선착순 접수> 2024년 9월 9일(월) 10시~ 25일(수) 17시까지
선착순 20명
<대전을 영상에 담다 스토리로 풀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어린이)
교육일정: 2024년 9 28일(토)∽11월 30일(토) 매주 토요일 총 10차시
교육시간: 오전 10시∽12시(현장 답사 시 09:30∽12:30)
참가대상: 대전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조강숙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 #대전서구
- #대전서구청
- #대전서구문화원
- #대전영상에담다스토리로풀다
- #생애주기별문화교육
- #대전서구문화원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