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환경지킴이란?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영유아와 어린이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매달 지구환경을 위한 미션을 진행하고

미션 완료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과천의 육아하는 가정들이 지구를 위해 1년간 여러 노력과 여정을 함께 했는데요.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함께’ 하자!는 외침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2024년 환경지킴이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함께해요! 환경지킴이” 활동이

11월 21일 목요일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모두모여 놀이섬 갈현지점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제일 먼저 과천에서 이루어진 환경지킴이들의 발자취를 여러 사진으로 관람합니다.

선생님께서 일일이 어떠한 활동이었는지 소개해주시며, 환경적으로 어떤 의미를 띄는지도 알려주셨습니다.

제로트레킹(플로깅), 친환경 화장품 크림만들기, 탄소제로 보물찾기 활동, 나만의 리크레용 만들기, 공기정화테라리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고 재미있는 활동들이 일 년간 이뤄졌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보호’라는 다소 당위적이지만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개념이 일상의 지속가능한 습관이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저도 내년엔 이런 가족단위의 활동들에 아이와 함께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전을 관람하고 나니 아이들을 위해 두 가지 재미있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은 에코트리 만들기입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크고 화려한 트리도 좋지만 내가 만드는 작은 트리도 의미 있습니다.

작은 화분과 꽃들도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예쁜 나만의 식물을 받아 아이가 직접 마사토와 흙을 넣어 분갈이를 하며 내 트리를 꾸며보는 활동이었습니다.

오너먼트도 크고 반짝이는 플라스틱이 아닌 자연물 오너먼트를 사용함으로 에코트리를 완성해보는 활동이었습니다.

소박하고 작지만, 의미 있는 이 에코트리가 우리 집의 공기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죠!

옆 부스에서는 병뚜껑 키링을 만드는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활동의 준비물이 바로 페트병 병뚜껑 한 개와 텀블러였는데,

깨끗이 씻은 병뚜껑에 여러 반짝반짝한 파츠를 넣고 레진으로 굳히는 레진아트였습니다.

쉽게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으로 예쁜 키링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부스 뒤편에는 환경지킴이들이 썼었던 지구에게 보내는 편지들이 모여 ‘지구’ 글자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병뚜껑으로 만든 키링을 가방에 매달고 다니면서 작은 환경보호부터 실천할 수 있음을 항상 상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활동이 다 끝나면 가지고 간 텀블러에 따뜻한 오미자 차를 담아주시고 간식도 주셨습니다.

활동도 재미있었는데, 달콤한 간식을 주시니, 아이에게는 얼마나 좋은 날인지요.

2025년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환경지킴이 활동 안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봐야겠습니다.

저부터 시작하여,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해나가는 모든 과천인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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