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축제, 월곡 달빛오거리 야시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해서
야외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죠.
저는 이번 주말에
월곡 달빛오거리 야시장에 다녀왔는데요,
그 따뜻하고 활기찬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먼저 월곡 달빛오거리야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들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특히 아이들과 어머님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에코백 만들기는
아이 입장에서도 본인들이 만든 에코백이기에
더 소중하고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이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작은 실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봅니다.
그리고 야시장의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먹거리죠!
저는 사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먹는 것은 패스하려고 했는데
그게 맘처럼 되나요 ㅎㅎ
쫄깃한 수제어묵과 시원한 묵사발에 계속
눈이 가서 결국 하나씩 먹고 왔어요.
사람들이 정말 ~ 너무 많아서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바비큐, 곱창, 참치회 등
안주로 먹어도 좋을 음식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달빛야시장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장터이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였다는 점이에요.
달빛야시장 입구에서
시장 전용 달빛화폐로 교환을 해서
시장은 물론 주변 참여 상가들까지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
이 달빛화폐로 결제 시
할인이나 서비스 증정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가게 되고
시장도 활성화가 되고 좋더라고요.
실제로 매번 방문하던 식당들도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사장님들도 만족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큰 페스티벌도 좋지만
소소하게 이런 주민 참여형 축제들도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날씨도 너무 좋으니 여러분도
주변에서 열리는 이런 소소하지만 즐거운 행사에
한 번쯤 참여해 보시면 어떨까요? :)
※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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