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 보령 오천항 충청수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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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서해안 방어의 요충지이자

아름다운 보령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동백 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

충청수영성을 소개합니다~

드라마 촬영지

보령 오천항 충청수영성

보령 오천항은 백제시대부터 중요한 군항 역할을 해왔으며,

보령 북부권의 중심지로 "모든 길은 오천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역의 교통 요지랍니다.

키조개와 큰 홍합이 유명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잘 알려진

보령 오천항에는 매월 1일과 6일 열리는 오천장이 열려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보령 뚜벅이 여행으로 오천항과 충청수영성을 찾던 날

날씨가 흐려지면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엄청 고생을

했는데, 충청수영성에서 오천항을 내려다보니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한눈에 반해버린 곳이랍니다.

보령 충청수영성을 만들 당시에는 4곳에 성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화강석으로 아치형으로 건립한 아름다운 석문인

서문 '망화문'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네요.

< 보령 충청수영성 >

-. 관람시간 : 상시

-. 주차요금 : 입장료 무료

-. 주소 :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

충청수영성 성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진휼청은 흉년이

들면 빈민 구제를 담당했던 조선시대 관청으로, 곡물 가격을

조정하고 재난을 당한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한 관청입니다.

조선시대 진휼청 건물은 1896년 충청수영성이 폐영된 후

민가로 사용되다가 1994년 보령시가 건물을 매입하여

복원 작업을 마친 문화재 건물이랍니다.

아름다운 보령 충청수영성은 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이곳에서 촬영한 곳으로, 충청수영성 어느 곳에서 사진을

담아도 최고의 풍경을 담아낼 수 있는 곳입니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서해 바다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자연을 최대한 이용하여 해변의 구릉에 쌓은 석성으로, 바다를

관측하기에 아주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자라 모양의 지형을 이용하여 외곽 길이

1,650m의 석성으로 서해 바다를 살피었던 군사시설입니다.

현재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만 남아있어요.

보령 충청수영은 충청도 수군절도사의 군영이 있던 군사 시설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에 수군절도사의

군영을 배치했고 수군절도사는 ‘수사’, 군영을 ‘수영’이라 불렀어요.

보령 충청수영성에서 오천항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우리나라 최고 절경에 지은 영보정입니다.

신발을 벗고 영보정에 올라서 보니 조선시대 시인, 문인들이

찾아와 멋진 경치를 즐기며 시를 짓고 즐겼던 이곳은

많은 사람이 함께해도 충분할 정도로 공간이 넓어 보입니다.

솟을대문 형식으로 설계되어 있는 내삼문은 수군절도사가

집무하던 공해관의 출입문 역할을 하던 문으로, 사적 제501호로

지정되어 원래의 위치에서 옮겨져 이곳에 설치하였다고 해요.

충청수영성 공해관 내삼문에 위치하고 있는 공덕비들은

충청수영의 역사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보령 충청수영에서 객사로 사용했던 장교청입니다.

수군절도사가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이곳에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린곳이랍니다.

또한 한양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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