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주의 중심, 원도심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활력 넘치는 원도심으로!

살기 좋은 원도심으로 !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는 원도심으로!

이제 우리 청주의 원도심이 바뀝니다!

성안동·중앙동(육거리종합시장∼코아루휴티스)일대는 청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지역으로, 한때는 청주의 문화, 예술, 삶 등 모든 것이 모여드는 중심가였습니다.

그러나 외곽지역 집중 개발에 따른 상권 이동 등 공동화 현상이 심화됐고, 일반 상업 지역이 전체의 67% 수준임에도 건축물 높이 규제로 급변하는 공간의 가치도 반영하지 못하고, '새로움'과 '활력'을 잃어가는 중이었습니다.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도 계속 이어져왔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브리핑 중인 이범석 청주시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9월 2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원도심을 중심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2년여 전 시민들께 드렸던 공약을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했다”라며 “남주동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벌이고, 성안동 도시재생도 추진하는 등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주 원도심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상업지역 건축물 최고 130m까지 허용

성안·중앙동 경관지구 폐지

이제 청주의 원도심은 경관지구 폐지 등 획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계획에 따라 상업·업무·주거·문화를 아우르는 신생활 중심 거점으로 도약합니다.

시는 경관지구 규제가 거주환경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전문가, 주민, 시의회와 머리를 맞대 고도 제한을 재검토하면서 공간별 특화계획, 적정 높이 등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8월 30일 원도심 경관지구 결정(폐지) 및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 심의를 통과한 상황이므로 9월 말 원도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기존 경관지구는 최종 폐지됩니다.

새로 수립되는 원도심 지구단위계획의 핵심은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입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은 90m, 상업지역은 110m까지 건축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기반 시설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에 따라서는 제2종·준주거지역은 108m까지, 상업지역은 130m의 건축물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용두사지 철당간과 망선루, 청녕각 등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결정된 곳은 문화유산법에 따라 평지붕 17m 이하, 경사지붕 20m 이하 등 기존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시는 주변 환경 개선 및 주차장, 공원, 공공시설물 등 부족한 생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서 북문지구(신청사 건립 부지 인근), 서문지구(중앙공원 인근) 공동개발권장지역 지정으로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또 이용자 및 보행·생활 행태를 고려해 원도심을 거점유도권역(고밀 중심 기능), 도심활력권역(편의시설 확충), 특화관리권역(상권.관광 거점)으로 나눠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도시 기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남주ㆍ남문 기반 시설 확충 본격화

성안동 재생사업 공모 도전 등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시는 남주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우리 청주시는 국토부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지원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9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으로 남주·남문 일원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지원 공모 대상 지역

청주 남주·남문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 기반 시설 조성 구상도

관리구역 내 7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원도심 정주인구가 4천 가구 이상 늘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성안동을 문화 소비와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9월 말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합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12월 예정)되면 2025년부터 4년간 250억 원을 들여 철당간 일원의 광장 확대, 주차타워 건립, 젊은 세대와 외국인을 위한 K컬처 공간 조성 등 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가을 중앙동화가 펼쳐진 원도심 모습

이외에도 시는 소나무길을 중심으로 상설 소공연장(8곳)과 갤러리(5곳) 마련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원도심골목길축제와 주말 버스킹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가을 중앙동화가 펼쳐졌던 청주 원도심 모습

9월 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던 시정 브리핑을 통해 이범석 청주시장은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얻도록 계획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연관 사업인 신청사 건립,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공간조성, 역사공원조성 등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원도심 경관지구 폐지!

지구단위 계획 수립!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청주시정연구원 효과 검토 결과_채성주 수석연구위원

청주 원도심 전경

1 . 원도심 활성화 종합관리계획이

수립되어 다양한 사업 추진 기반이

조성됩니다.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교직원공제회 공간혁신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대현지하상가 청년사업, 서문동 주민복합 편의시설 조성 등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업 추진 기반 조성

2 .원도심의 고밀 및 복합 개발 촉진으로

정주기능이 강화됩니다.

권역별 높이 제한 완화와 상한용적률 적용

→도심 고밀‧복합개발 기반 마련

도심활력권역 상업지역 기존 기준 높이

→ 40m에서 110~130m까지 상향

중앙동 준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

→ 기존 28m에서 90~108m까지 상향

▶소유자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한

공동개발 권장지역 지정으로

대규모 개발 가능 블록‧필지 선별

3 .계획적인 원도심의 기능 유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용도 도입이 가능합니다.

거점유도권역(중앙동 일원) :

→ 업무‧상업 복합용도 유도를 통한 중심행정기능 강화,

→ 정주인구 확보를 위한 주거(복합)용도 유도

특화관리권역(중앙공원 및 청주시청 일원) :

→중심상권 방문 유도, 관광기능 활성화를 위한 상권 특화 유도

→도심활력권역(성안동 일원) : 정주기능 강화, 상업ㆍ관광기능 복합적 유도

4 . 조화로운 높이 계획으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이 표현됩니다.

거점유도권역 :

청주시 주요 행정 거점으로서 개발 가능성 고려

특화관리권역 :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기준 반영하고 상업 등 경제활동 등을 고려한 높이 계획

도심활력권역 :

학교 등 공공시설물, 수변특화경관지구 등 주변 현황을 고려한 경관 창출

{"title":"청주원도심 규제 풀고, 지역 특화 반전 이루고! 드디어 매력적인 청주 원도심 시대 열린다 [시정브리핑]","source":"https://blog.naver.com/cjcityblog/223569718059","blogName":"청주시청 ..","blogId":"cjcityblog","domainIdOrBlogId":"cjcityblog","nicknameOrBlogId":"청주시","logNo":223569718059,"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