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당면 회선마을…마을만들기사업 우수사례 주목


익산시 성당면 회선마을이 단계별 농촌마을만들기사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회선마을은 주민이 힘을 합쳐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마을 가꾸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축제, 동아리 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회선마을의 마을만들기사업 성과는 선진지 견학과 우수사례 소개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마을만들기사업에 입문한 부안군 백산면 신금·신평·용적마을 주민 30여 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회선마을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회선마을 주민동아리 '고선지 목동'이 선보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익산목발노래' 공연과 민요 배우기 체험을 통해 지역 유산 보전·계승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에는 TBN 교통방송에서 마을만들기사업 모범 농촌마을로 회선마을의 사례가 소개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한마당에 익산대표로 참가해 익산목발노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을,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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