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민락수변공원 夜 상설 공연(금, 토요일) 보러 오세요!
매주 금, 토요일 민락수변공원에서 상설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저녁 8시 15분~저녁 9시 15분 약 1시간 동안 '수변 N버스킹(금)'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토)'가 개최되는 건데요. 수변N버스킹은 9월 15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는 10월 7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클래식 콘서트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민락수변공원에 설치되요.(우천시, 취소될 수 있으니 수영구청 홈페이지에서 해당일 행사 운영 개최 여부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01. 금주구역 지정
민락수변공원은 2023년 7월 1일부터 금주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공원에 들어가기 전 출구마다 '주류 보관' 장소가 눈에 띄었어요.
02. 우천시 취소(당일 개최여부 확인 필수!)
민락수변공원 夜 상설 공연을 방문하려고 했을 때 금, 토요일 모두 비가 오는 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문의 전화번호 적혀 있는 곳에 전화로 개최여부를 확인해봤는데요. 민락수변공원에 가니까 QR로 변경된 일정을 수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더라고요. 가실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민락수변공원 夜 상설 공연(수영구 홈페이지 공연 개최 여부 확인)
03. 찾아가는 방법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 민락수변공원은 바다에 접한 국내 최초 수변공원으로 해운대와 광안리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바다였으나 지역개발 촉진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해요. 4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그늘,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갈때마다 공원 위치가 헷갈렸는데요. 찾아가는 방법은 41번 버스를 타고 <민락수변공원 버스 정류장>에 하차하시는 방법이 있고요. 2호선 민락역에서 하차 하신 후, <수영현대아파트,민락역 버스정류장>에서 210번 버스에 탑승하시고 <민락수변공원 버스 정류장>에 하차 하시면 됩니다.
04. 수변N버스킹(금)
수변 N 버스킹은 종전 9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였으나, 우천으로 연기된 공연이 있어 9월 15일까지 공연이 열립니다. 8월 25일(금)에는 음악 공연 및 댄스팀 공연이 개최되었어요. 가보니 관람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댄스 공연이 펼쳐질 때는 어린이들의 참여도 있었는데요. 전문적으로 댄스를 추시는 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을 추는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타임에 보고 있는 어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젤리 선물을 주더라구요. 마칠 때는 토요일 공연 안내를 해 주셨어요. 그랜드 피아노가 설치된다는 멘트에 궁금해서 토요일 공연도 방문해 봤습니다.
05.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은 공연장에 가야 볼 수 있는 훌륭한 클래식 공연을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였어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현악기를 비롯해 다양한 클래식 공연들이 열리는데요. 사회자 분이 친숙하게 관람객들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주곡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셔서 어려운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사연에 응모하시거나, 무대에 올라가는 관람객 참여 타임에 참가하시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았어요. "무대에서 나오실 분 계신가요?"라고 하니까, 저요~저요~ 관람객 분들이 손을 드시더라고요. 선착순 6명까지 무대에 올라 가위, 바위, 보를 하거나 "내가 선물을 받아야 하는 사연"을 소개하면 관람객들의 박수소리로 선물받을 사람을 선정하는 거죠. 어렵지 않죠? 공연때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객 무대 참여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관람하시면서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6. 마켓人수영
공연이 한창일때, 다른 쪽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무더위가 한풀 꺽인 저녁에 플리마켓을 보니까 운치있는 분위기 있었어요. 마켓人수영 플리마켓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열리니까요. 핸드메이트 제품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07. 광안리 8월 발코니 음악회
민락수변공원에서 공연을 보고 광안리 해변을 걷다가 발견한 <발코니 음악회>! 매달 마지막 주 열리는 발코니 음악회는 8월이 하이트라이트라고 할 만큼 관람객들의 반응이 엄청났는데요. 가수 싸이씨가 광안리해변에 오신 줄 알고 음악소리를 따라 열심히 걸어갔는데, 부산에서 주로 활동하는 모창가수 싸이버거씨의 노래에 맞추어 뛰며 '떼창'을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계속 가수 싸이씨가 아니고, 싸이버거라고 설명하시더라구요. 외모, 노래, 춤이 비슷해서 모창가수이신가 봅니다. 가수 싸이씨 못지 않게 공연진행 능력과 노래, 춤이 훌륭하셨고, 앵콜~앵콜~요청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앵콜 요청에 적극 응해 주시며 10시 드론쇼가 열리기 전까지 흥겨운 공연을 하셨어요.
금, 토요일 펼쳐지는 수영구의 다양한 공연들! 광안리 해변과 민락수변공원에 방문하시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으니까요.'부산여행 어디로 갈까?' '데이트 어디로 갈까?''주말 나들이 어디로 갈까?' 고민이시라면, 추천! 활기찬 공연 많은 수영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영구SNS서포터즈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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