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9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은 캠핑과 피크닉의 계절인데요.

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우리에게는 2차전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바다 피크닉!

9월 울산 가볼 만한 곳으로 바다 피크닉이 가능한 멋진 장소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다 알지만 올 때마다 새로움을 선사하는 곳. 주전몽돌해변입니다.

주차장

주전몽돌해변 주차장은 지금이야말로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월엔 정말 주차할 데가 없어 너무 힘들었었는데요.

9월은 주전몽돌해변이 폐장을 함에 따라 주차 자리가 아주 한산해졌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자리만 있다면 주차 칸에 맞춰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바닷가 바로 앞이 주차장이기에 접근성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피크닉 즐기자

주전몽돌해변은 취사는 불가하지만, 피크닉은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돗자리 하나와 맛있는 음식들만 있으면 낭만 넘치는 바다 피크닉을 즐길 수 있죠.

돗자리를 펼치면 꽤나 아플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몽돌이 뾰족한 게 아니라 동글동글한 돌이기 때문에 나름(?) 푹신합니다.

푸른 동해바다와 몽돌의 만남. 이거 정말 귀한 장소죠.

전국에 몽돌해변이 많지가 않은데 울산은 주전과 강동 이렇게 2개의 몽돌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사장이 아닌 몽돌해변은 더욱 희소성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곳이랍니다.

물놀이는 계속된다

아직까지 완벽한 가을 날씨가 아니기 때문에 주전몽돌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다만 안전요원이 없기 때문에 주변 분들이 서로 소통이 잘 되어야 합니다.

바다에 들어가시기 전에 준비운동과 안전 장비는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발을 살짝 담가보았는데 수온은 지금 날씨에 아주 적절하기에 입수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올해 해파리로 인해 전국의 바다가 몸살을 앓았죠.

울산 주전몽돌해변 역시 해파리의 영향이 있었으나 지자체의 노력으로 현재는 한 마리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완벽하게 사라진 게 아닐 수 있기에 주변을 항상 예의주시하시기 바랍니다.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9월 울산 가볼 만한 곳 주전몽돌해변.

가족과 연인과 함께 남은 무더위를 주전몽돌해변에서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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