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곽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초입에 보면

"광주의 중심은 경안입니다"라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말 그대로 경안은 광주의 중심이었다고 해요.

광주의 원도심 마을 경안동, 옛 경안리는

광주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해왔던 마을입니다🏡

이런 광주의 중심이었던 곳에

경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청년, 여성, 플랫폼 YF

플랫폼 S가 있는데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화된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이라 합니다.

플랫폼 YF의 Y는 youth(청년)

F는 female(여성)이라는 뜻이며

경안로 42번길 22에 위치한 거점시설입니다.

1층 영상시청공간,

2층 공유 주방, 돌봄센터, 경안동 행복마을 관리소,

3층 청년 창업보금자리,

4층 주민공동이용시설(교육실 등)로

여성과 청년의 지역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교류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실버세대 플랫폼 S인 거점시설이 위치한

경안마을 마을기록관은

경안동 47~13번지 광주중학교 뒤편,

경안동 소규모 체육관 바로 뒤에 있습니다.

면적은 75.99 오래된 한옥집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백 년이 넘었다는 한옥집에는 질항아리, 장독대,

뒤뜰, 추녀, 기와, 안마당, 옛날식 부엌,

뒷산, 감나무가 있는 옛 한옥 기와집입니다.

실버세대 플랫폼 S 내에 있는

경안마을 마을기록관 안으로 들어서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 등

옛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플랫폼 YF, 플랫폼 S 사진과

옛 경안 마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광주초등학교, 중학교, 광주성당,

경안리 주민들의 생활상들이 담긴

구판장과 공동부엌 등의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또 시니어를 대상으로

경안마을 9988 건강교실과 다도체험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배움의 공간이 되고 있어요.

옛 한옥 기와집의 모습으로 보아,

아마도 그 당시에는 안마당과 바깥마당이 있던,

장류가 담긴 가지런한 장독대의 질항아리,

뒤뜰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남겨두었을 알이 굵은 감들이

매달려 있는 것 같은 풍경을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린 시절 외갓집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옛 정서가 가득한

경안마을 마을 기록관이 있는 플랫폼 S입니다.

플랫폼 YF, 플랫폼 S 바로 뒤에는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경내 현충탑이 있습니다.

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오르면

광주시 경안동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길과 연계된 아름다운 길을 누리길이라 부릅니다.

사진 속 붉은색 건축물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소규모체육관인데요.

광주시민들이며 또 타 도시 시민들도 언제든

청년, 여성 플랫폼 YF, 실버세대 플랫폼 S,

경안동 소규모체육관,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도

둘러보며 자연 속에서 광주의 원도심이었던

경안동의 모습을 둘러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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