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일 전
충남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4월 아이와 가볼만한곳
벚꽃 만개, 웃음꽃 만개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 본 기사는 금산군 군민리포터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봄의 주인공인 벚꽃이 만개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셨을 텐데요.😍
약 1,000만㎡의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벚꽃들이
가득 채운 보곡산골마을에서 펼쳐지는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가
이번 주말 21일(일)까지 진행됩니다!🎉
그 아름다운 현장, 함께 가보시죠!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에는
흥겨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에 온 분들은 흥겨운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추거나
커다란 벚나무 아래 돗자리를 깔고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방식으로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최근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에는
음식 바가지가 없다는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미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가 외부에 표기되어 있어 좋았고,
음식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잔치국수 6,000원, 비빔밥 8,000원 등
모든 메뉴가 1만 원 이하에 판매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 주는
외부 부스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강정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판매자 분들은 하나같이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에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산벚꽃 축제 곳곳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꽃구경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연 만들기,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새집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넓은 야외공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연날리기 체험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다리를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함께
연날리기에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은 매 사랑스러웠고
봄바람을 타고 춤추는 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었습니다.🪁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는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토캠핑장을 벗어나 자진뱅이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얕은 냇가도 있어 더위를 식히고
가볍게 물놀이를 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벚꽃이 가득한 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반려견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분들도 많았고,
아이와 온 분들도 많았는데
모두의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분홍빛 꽃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은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웠으며,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산꽃술래길에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숲속 미술관도 있습니다. 🖼️
푸른 나무들과 어우러진 서각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숲속 미술관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때 아름답게 만개했던 벚꽃은
이제 꽃잎을 흩날리며 땅에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땅에 떨어진 꽃잎마저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보곡산골에서 벚꽃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임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주차장 주변 역시 아름다운 벚꽃으로 가득하여
마지막까지 벚꽃 감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4월 21일 일요일까지 계속되니
올해 봄 마지막 벚꽃을 보러 보곡산골로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보곡산골의 아름다운 산벚꽃과 함께
사랑과 우정의 꽃을 피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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