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 SNS 알리미 김영욱입니다.

오늘은 경주의 숨은 명소 표암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주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여행지는

첨성대 황리단길 불국사 등 많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표암에 대해 아는 분들은 적은데요.

도착과 동시에 우거진 소나무 숲

반겨주는 숨은 명소입니다.

타지 여행객보다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입니다.

사실 저도 이곳을 알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조용히 걷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이곳은 경주 이씨의 근원지이며

1985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족 대표들이 모여 중요 사항을 합의하여

처리하던 화백이라는 민주 정치제도의 발생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건물 뒤에 배경으로 자리 잡은 바위들이 보이는데요.

이것이 바로 밝은 바위라는 뜻을 가진 표암입니다.

마루에 앉아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통

건물의 아름다움은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즈넉한 한옥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다음 목적지로 서둘러 가지 마시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가의 중요한 대사를 논의했던 곳이었던 만큼

그들의 성스러움과 경주 이씨의 시조를 기리기 위해

이곳 표암재에서 매년 3월마다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신라 제4대 탈해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탈해왕릉이 있습니다.

소금강산의 낮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신라 초기의 왕릉이며 최초의 석씨 왕릉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탈해왕을 모시는 사당인 숭신전

탈해왕릉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부인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아쉽지만

외관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표암 위에 위엄이 느껴지는 건물이 보입니다.

다행히 직접 올라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돌계단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경주이씨 시조 알평공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곳을 알리기 위해

세워진 유허비각이 있습니다.

5분 정도 걸어 올라왔을 뿐인데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때

가장 놀라는 부분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경주 숨은 명소인 표암에서도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석혈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알평공이 하늘에서 내려와

처음으로 목욕한 곳이라고 전해져 옵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몸집이 다 작았나 봅니다.

몸을 담그기에는 많이 작아 보입니다.

석혈에서 다시 내려오는 길이 너무 이쁩니다.

울퉁불퉁한 바위 사이로 뿌리를 내려 우거진

숲을 만들어낸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

저만 보기에는 너무 아깝더라고요.

한 바퀴 둘러보는데 30~40분 정도면 충분하니

이젠 경주 여행을 오시면 표암을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동선이 꼬이지 않도록 시내권에서 보문

단지로 갈 때 가시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멋진 경주 여행지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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