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단풍을 즐기자! '여수 자산공원'
너무 짧았던 가을이 아쉬웠던 분들,
이번 주말 자산공원에서
마지막 여수의 단풍을 즐겨보세요!
종화동과 수정동이 접하는 곳에 자리한 자산공원은
오동도와 함께 남해를 내려다볼 수 있고,
매초 지나가는 케이블카를 가까이에서 직관할 수 있어서
유명한 여수의 공원인데요.
자산공원을 단순히 자연경관이
수려한 공원이라고만 생각하면 No!!!
이곳은 넓은 평지에
수천그루의 상록수 외에도
정상에는 높이 15m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자산각, 충혼탑,
호국 참전유공자 기념탑 등 호국 시설들도
자리 잡고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갖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자산공원을 찾아가는 방법은
종화동에서 마을을 지나
공원 정문을 통해 가는 방법이 있고,
다른 방법은 오동도 입구에서 케이블카 정류장을 통해
공원으로 들어오는 방법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여수 시민들에겐 종화동 길이,
관광객들에게는 오동도 길이 더 익숙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자산공원 입구로 오는 길목에서부터
우거진 단풍길을 지나올 수 있고,
입구 옆으로는 국궁장이 보입니다.
12월 첫 주 기준 여전히 가을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자산공원입니다.
현충탑으로 오르는 계단 길에는
단풍잎이 꽤 떨어져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단풍이 물씬 든 공원의 전경을 자랑했고요.
춥지 않은 날씨에 산책을 나온 분들도 꽤 보였답니다.
지난 여름에 조성된 황톳길 역시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서 건강을 챙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었어요.
여기서 보는 케이블카는 언제나 사랑이고요!
지나가는 고양이, 그리고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동백을 보는 것도 꽤 설레는 순간이었답니다.
공원 곳곳에 힐링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작지만 알찬 실내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전망대 1층에 위치한 해오름 전시실에는
다양한 곤충들과 나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전 9:30~ 오후 17:30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곤충에 대한 지식도 쌓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월요일, 공휴일 휴무)
지금 윗지방은 한파 특보와 눈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남해안 거점도시인 여수는
조금 다른 온도 차를 보이는데요.
너무 짧았던 가을이 아쉬웠던 분들은
이번 주 자산공원에서
마지막 늦가을 풍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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