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도마1동 현장 스케치

대전 서구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도마1동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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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서구청 블로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약 521만 가구 정도 되고

반려견수는 602만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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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봐도 반려견을 동반해

산책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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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기르는 데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데요.

광견병은 전염병으로 다른 개나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견과 반려인의 안전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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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은 누리집,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일정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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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 도안동을 시작으로 5월 10일 둔산3동까지의

예방접종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데

오늘은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던

광견병 예방접종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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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위해 접종이 시작되기 20분 전쯤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장소에 도착한 반려견과 반려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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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의 품에 안겨있거나 이동 가방 등에 넣어진 강아지들은 낯선 장소에 다소 긴장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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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 예방접종 시간에 맞춰 대전 서구청 지정 공수의사, 주무 부서인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접종 준비를 마치고 순서대로 접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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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줄을 선 순서대로 번호표를 지급받습니다. 동물등록 외장형 및 인식표의 착용을 확인하거나 내장형 인식칩을 전용 리더기로 스캔하여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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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견주가 관내 거주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름과 주소를 적고 서명을 한 후 접종비용 5천 원을 현금으로 지불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안내사항을 읽은 후 광견병 사독백신 부작용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확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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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들은 대전 서구청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순서를 지켜며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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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닥스훈트, 발바리, 믹스견, 진돗개, 시추 등 다양한 견종의 반려견들이지만 반려인의 관심과 애정으로 이른 아침부터 접종을 위해 나온 점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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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을 받을 때 수의사와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차분하게 접종을 마치는 강아지도 있지만 몇몇 강아지는 주사에 반응하여 피하려고 발버둥을 쳐서 지켜보는 주민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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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부터 10시 정각까지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은 모두 22마리였습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에 참여한 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을 준수하여 접종을 무사히 마쳤지만 한 견주는 반려견에게 외장형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아 다시 집에 다녀오는 작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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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 외장칩을 꼭 부착한다는 조건으로 등록을 한 것이기 때문에 외출 시 외장칩을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 10만 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견주의 3개월령 이상 동물등록된 개 중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경과한 개는 접종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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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2014년 이후 광견병 발생 사례가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광견병으로 인해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세계보건기구 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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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은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므로 아래의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여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우리 지역의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대전 서구청 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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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4년 개 광견병 예방접종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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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손명희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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