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폭설에도 끄떡없는 대소생활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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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취재가려고 하는데 폭설이 내립니다.

일정을 미룰까 하다가 음성의 아름다운

겨울풍경도 담아보자는 용기를 내어

운전대를 다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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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음성!

오늘 소개할 곳은 대소생활체육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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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면 넓은 주차공간이 있고,

실내체육관인 대소국민체육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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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국민체육센터는 부지 12,740㎡,

건축연면적 2,182㎡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배드민턴, 족구, 배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설이용 문의:　043-871-5916

기왕 체육공원에 온겸

운동도 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요.

운동하기에 앞서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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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이용하기에 좋았는데요.

따뜻한 화장실에 들어가니

밖으로 나가기가 잠시 망설여질 정도로

편안한 느낌마저 듭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테니스장이 보이는데요.

정자와 수돗가 앞에 쌓여진

하얀 눈덩이들은 기암괴석 마냥 멋지게 보입니다.

눈을 치우면서 쌓인 눈들이 작품이 된 듯 합니다.

테니스장으로 들어가니

경기장은 눈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습니다.

이런 폭설가운데 말끔하게 치워진 모습에

감탄하는 순간입니다.

테니스장 옆에는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이 있는데요.

운동장에 초록빛은 보이지 않지만

초록색 기둥들이 대신

초록빛을 뿜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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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사이에 있는 커다란 풀잎처럼 보이는데요.

평소 보던 운동장 모습과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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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깨끗하게 치워진 테니스장과는 달리

운동장에 있는 눈들은 경기장 전체를 덮고 있는데요.

축구회원들도 테니스

회원들만큼 분발할 필요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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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을 따라 가볍게 조깅하려고 했는데

오늘 조깅은 다음으로 미뤄야 할 듯합니다.

운동장을 나와

그라운드 골프장 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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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속에 붙어 있는 음성군 마스코트

거돌이가 보입니다.

엄지 손가락을 위로 올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그라운드 골프장 위에도 눈이 쌓여 있는데요.

평소에는 골프공이 열심히

굴러다니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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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골프는 일본에서 개발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로, 일반 골프를 단순화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운동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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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보다 약간 큰 특수 볼과

클럽 한 개만 사용하고 8홀 코스를

총 2회 돌아 16홀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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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모두 게임 진행이 가능하며,

평평한 잔디나 인조잔디 위에서 진행됩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고령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강도 운동인데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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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골프장 옆에는

풋살장과 족구장도 있습니다.

두 곳은 이용자들이 없어서 문이 잠겨있는데요.

오늘은 테니스 회원들의 열정이

1등인 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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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그라운드 골프장, 풋살장, 족구장 사이에 있는데요. 테이블이 의자와 함께 있어서

간식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바로 앞에는 화장실도 있어서

아주 좋은 휴식 공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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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옆에는 물놀이장이 있는데요.

여름에는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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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 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괜스레 미소가 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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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걸음으로

대소생활체육공원 전체를 둘러보며 운동했는데요.

낮에 방문했는데도 흐린날씨에

마치 북유럽에 와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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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니 기분이

상쾌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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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지만 더욱 힘차게 운동하며

건강한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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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좋은 곳

대소생활체육공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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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