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수궁동 마을축제로 동네에서 즐기다!
가을축제 수궁동 마을축제로 동네에서 즐기다!
제9회 수궁동 마을축제가
궁동생태공원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짝 열렸습니다.
2024년 10월 26일(토) 10:00~16:00 까지
화창한 가을 주말,수궁동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서울의 끝자락에 위치한 수궁동은 아름다운 생태공원과
산이 있는 도심 속 숲세권을 자랑하는 지역의
매력이 수궁동 마을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축하공연,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경품추첨
오전과 오후 내내 이어진 부스들을 통해 수궁동 마을의
특색을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무대 위의 공연을 보느라 야외 객석을 가득 채운
지역 주민들의 모습이 남녀노소 연령에
무관하게 모두 즐거워 보였습니다.
여러 부스 행사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바다유리 자석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과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를 풀기도 하는 유익한 부스 체험이었습니다.
학생들이 퀴즈를 풀면서
궁동종합사회복지관도 알아가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부스 체험이었습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미니 바자회도 열리고 있어서
아이들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또 복지관의 여러 프로그램도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궁동작은도서관에서는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나만의 그림을 그린 후 가위로 그림을 자르고,
오븐에서 구워서 끈을 달면
나만의 책갈피가 뚝딱 완성되는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열중하며 만드는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했습니다.
미리 준비된 아이들이 좋아할 도안을 고르고,
색깔도 자신이 좋아하는 걸로 골라서
열심히 책갈피를 만드는 아이들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수궁동작은도서관을 비롯하여 모든 부스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또한 빛났습니다.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는
‘우리 지구, 모두 함께 지켜요!’ 부스로
플로깅 비누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는
선배시민 나눔샘 환경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위해 직접 실천하는 봉사단입니다.
수궁동 우리동네교육자치회에서는
‘교육을 품은 동네 수궁동’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으로
열심히 알려주는 자원봉사자의 손길과
열심히 배우며 완성하는 아이의 열정에 무척 옆에서
지켜보던 부모님도 흐뭇한 표정으로 기다리셨습니다.
마을축제를 통해 만난 부스 앞
지도도 무척 궁금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수궁동우리동네 교육자치 부스
담당자께서는 2024수궁동우리동네교육자치회와
서울온수초등학교 학생들이 협력하여
제작한 것이라는 것에 더욱 큰 의미가 느껴졌습니다.
이런 마을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만든 수궁동의 학교,
공공기관, 교육기관(마을), 도서관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시나 마을축제에 빠질 수 없는 음식들이죠!!
떡볶이와 김치전을 비롯하여 잔치국수, 어묵, 순대,
막걸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들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수궁동 마을축제에서는 또 다른 즐거움이 바로
경품 추첨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번호가 호명되기를 기다렸다
번호가 당첨이 되면 환호하며 무대 위로
뛰어나가서 상품을 받았습니다.
수궁동 마을 축제의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주민 노래자랑과 공연 모습이었습니다.
수궁동 주민들의 남녀노소 자신의 장기를
자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더욱 수궁동 마을축제를 빛나게 했습니다.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마을이 함께 협력하여 이렇게 다양한 부스와 장기로
하나 되는 모습이 수궁동의 다채로운 가을 색깔과
함께 살기 좋은 구로의 마을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많은 가을의 축제들이 열리고 있지만,
수궁동 마을축제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들에 의한, 주민들의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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