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
산소카페 청송의 탄산약수 달기약수탕
안녕하세요 청송 온통청송 홍보단 음석창입니다.
산소카페 청송에는 암석이 만든
탄산 약수가 나오는 달기약수탕이 있는데요.
달기약수탕을 가는 길에
현비암의 보였는데요.
빙벽 경관이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봄이 다가와서 빙벽이 많이 녹았지만
아직도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답니다.
현비암 빙벽을 지나
달기약수탕으로 향하였는데요.
현비암에서 차량으로
약 5분 정도 이동하여
달기약수터 중탕에 도착하였답니다.
평일 오후에 방문하여서 그런지
약수터에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약수터가 나오는 샘은
낙엽이나 부유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뚜껑이 덮어져 있었는데요.
조심스럽게 뚜껑을 열어보니
약수가 나오는 샘 주변이
온통 붉은색을 띄고 있고
약수에서는 기포가 올라오고 있었는데요.
약수터에 있는 국자를 이용해서
가지고 간 컵에 물을 담았는데요.
약수 샘물은 붉은색이지만
컵에 담았을 때는
맑고 투명한 색이었답니다.
약수 물맛은 쌉사름하면서도
비릿한 금속 맛이 나면서도
탄산이 들어있어서
단맛이 빠진 사이다 느낌이었답니다.
달기약수터는 한곳이 아닌데요.
대표적인 원탕, 하탕, 신탕,
중탕, 천탕, 상탕 이외에도
곳곳에 많은 약수터가 있답니다.
처음 방문한 중탕 주변에 있는
다른 약수터들도 가보았는데요.
곳곳에서 약수를 뜨러 오신
동네 주민들을 만나 뵐 수 있었답니다.
동네분께서 처음 왔다고 하니
달기 약수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는데요.
달기 약수는 암석에 있는
금속 성분(철과 마그네슘) 때문에
붉은색을 띄고 시간이 지나면
약수를 떠 가고 시간이 지나면
붉은색을 침전물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물을 뜨는 국자도 보면
먼가 침전물이 붙어 있는 것이랍니다.
저도 혹시 몰라서 준비해 간
물통에 물을 담았는데요.
달기 약수는 탄산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질이 녹아 있어서
위장병, 부인병, 안질과 같은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달기약수탕의 탄산 약수를
그냥 물처럼 마시기도 하지만
밥을 지을 때 넣거나
백숙을 끓일 때 넣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달기약수탕 주변으로
많은 닭백숙 식당을 볼 수 있답니다.
달기 약수 성분이 닭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고 오장과 골수,
기력, 약기를 보해주고
장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하니
달기 약수탕에 오시면
닭백숙도 꼭 드셔보시면 좋답니다.
청송 달기약수탕에서
탄산 약수와 닭백숙도 드시고
주변에 있는 달기폭포나
주왕산 월외탐방로를
가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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