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음식문화거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지 1주년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지난 10월 25일 금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제1회 석계낭만축제입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지난 1년간 노후 간판 개선과 상가 안내판 설치 등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되었다고 해요.

석계낭만축제에서는 석계음식문화거리

대표 먹거리가 모두 거리로 나왔습니다.

석계역 교차로에서부터 한천로까지

석계음식문화거리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면서

거리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창신동 매운족발, 종로전집 등 점포별로

야외 취식 부스를 마련하여 거리에서

낭만적인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홍어무침, 꼬막오뎅, 즉석 맷돌 부침개,

수제어묵 등 먹거리부스도 운영되어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주변에는

재활용 분리 수거함도 비치되어 있어

축제장의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없이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선진화된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식당뿐만 아니라 과일가게, 옷가게 등도

거리에 나와 물건들을 판매하면서

살 거리도 많아 더욱 흥겨운 축제장이 되었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맥주 무료 시음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석계음식문화거리 내 점포에서

행사 당일 구매 1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었어요.

맥주와 함께 본격적인 야시장의 분위기도

무르익어 갔습니다.

특설무대도 마련되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4시에는 식전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지역의 문화예술팀이 무대에 올라

난타, 댄스,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오후 5시 30분에는 공식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

주민들의 노래자랑도 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초대가수의 공연도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석계낭만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가득했습니다.

석계음식문화거리 내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 응모권을 받거나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삼성 65인치 스마트TV, 쿠쿠전기밥솥,

전자렌지, 쌀 10kg 등

경품도 푸짐했습니다.

석계음식문화거리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추억의 뽑기로 랜덤 선물도 받을 수 있었어요.

1등 온누리 상품권 3만원부터 추억의 옛날과자까지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고 거리 곳곳에서

환한 조명이 켜졌는데요,

야시장의 흥겨운 분위기로

제1회 석계낭만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석계음식문화거리의 활기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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