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와 사람들의 조화로운 삶을 꿈꿔요! 김하연 작가 <길고양이 명사 특강> 후기

2022년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 티끌모아광고 (출처: 김하연 사진작가)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의 저자인

김하연 작가님이 부천시에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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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하연 작가님은 오랜 기간 길고양이를

관찰하고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 오해 등을

재밌게 강연에 풀어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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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강연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지난 2024년 11월 1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 부천 반려동물 문화교실’ 일환으로

<길고양이 명사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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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야외로 놀러 가기 좋은 온화한 가을 날씨에도

많은 애묘인들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비록 고양이를 키우지 않지만,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줘본 경험이 자주 있는 애묘인으로서

이 자리가 참 흥미로웠습니다😊 ​

​‘우리는 왜 모여야 하는가’라는

강의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애묘인의 연대를 통해

길고양이와 사람들이 공생하는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힘을 마련하는 것이

강연의 목적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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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인지 김하연 작가님은

주로 캣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작가님은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

'관악 길고양이 보호 협회'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해요👏🏻​

​이날은 관악 길보협의 단체 목적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나가셨는데요!

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관악 길보협이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어떤 활동했는가를

사진을 통해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집고양이 혹은 길고양이를

오랫동안 관심있게 지켜봐온 분들의

질문이 주를 이뤘고,

그렇다보니 질문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습니다🌟

답변 내용이 실질인 대처에

도움이 되는 답변이라 참 인상 깊었습니다👍🏻

시청각 자료로 틀어주신

영상 마지막에서 김하연 작가님은

"길고양이는 곧 '동네 고양이'이며

이 작은 생명 소중히 여길 때,

우리 사회의 최약자인

노인, 여성, 아이 등의 안전도 보장될 것"

이라고 말했는데요

​

작은 생명도 귀히 여기는 시선이 참 바르고,

건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법과

나라 정책, 그리고 이를 활용해

동네고양이를 보호하는 법을 알게 되어

참 뜻깊고 알토란 같은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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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2시 반에 끝나기로 한 강의가

시민들의 열띤 질의응답으로

1시쯤 끝나게 될 만큼

시민들 또한 강의에 열정적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연이 끝난 이후

부천시청 3층에 있는 소통마당에서 나오면서

1층 로비에 있는 산소정원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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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녹색 식물들이 잘 관리되어

멋지게 크고 있는 것처럼

길고양이들이, 아니 동네고양이들이

잘 보호 받고 안전하게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강의를

부천시청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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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평화로이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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