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에서 재밌는 예술 아이디어를 현실로 펼치고 싶으신 분들

♧ 활력 넘치는 청년공동체에 관심있으신 분들

청년공동체를 넘어 마을공동체로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아트컴퍼니 ‘담다’는 가평의 청년공동체로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가평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젊은 문화를 지역 사회로 가져와 함께 즐기고, 가평의 청년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가평에서 자리 잡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입니다.

오늘은 가평읍 경춘로 2193-1에 위치한 아트컴퍼니 담다의 사무실에 방문하여 연보라 담다 대표님께 담다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2019년 12월 댄서 동료 5명이 함께 설립한 '담다'는 설립 초기부터 가평 지역 사회에 뿌리를 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는 청평에서 진행한 ‘비긴 어게인’ 버스킹 행사를 통해 그 제목처럼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다시 시작하자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댄스 필름 시리즈인 '네 마리 백조' 영상 프로젝트로 화려한 영상 기술을 가미해 아름다운 가평의 풍경 속에 댄서들의 춤사위를 녹여내었습니다.

★ 네 마리 백조 시리즈

#1 (가평)

#2 (청평)

#3 (설악)

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 ‘컬러 칩 쿠키즈’를 집필하고 가평은 물론 서울 동작문화원에도 초청되어 공연하는 등, 특정 예술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 성과를 내며 능력 있는 청년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이후 담다의 첫 가평군 시행사업으로 예술가 한 달 살기 프로젝트 '리틀 포레스트 in 가평'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가평의 예술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 리틀 포레스트 in 가평

'담다'는 이러한 문화예술 활동뿐 아니라 가평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 또한 이어왔습니다. 가평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민선 8기 취임 1주년 맞이 '청년 진심토크' 등에 참여하여, 이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이는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처럼 '담다'는 가평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시작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의 청년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담다'는 청년 예술가들의 모임을 넘어서, 가평 전체를 아우르는 마을공동체의 역할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평의 마을들과 합심하여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함께 도전하여 마을에서 하기 힘든 마을 스토리 발굴에 힘쓰기도 하였으며 담다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댄스 콘텐츠로 현재도 가평 얼쑤 공장에서 진행 중인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댄스 교육 프로그램 ‘LBE 댄스 캠프’로 지역 사회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댄스 외의 담다의 아이디어는 실버 문화에도 접근하는데요, 어르신 분들의 옷장 속 오래된 ‘애착템’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코디하여 찍은 화보 '디어 마이 가평 프렌즈‘ 프로젝트는 청년 세대를 넘어 지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담다'는 보조금, 용역 사업 외에도 독자적인 브랜드와 행사 등을 수익 모델로 삼아 자립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개 중인 댄서 패션 브랜드 '스키터래빗(Skeeter Rabbit)'과 이번 독자적 첫 축제 콘텐츠인 ’2024 FUN FUN FESTIVAL (이하 뻔뻔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디어 마이 가평 프렌즈'등 마을공동체 문화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024 뻔뻔 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 가평 음악역 1939 야외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힙합과 스트릿 댄스 문화를 중심으로 한 1:1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 DJ 파티,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프리스타일 배틀의 우승자에게는 70만 원, 2위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국내 유명 댄서인 GOF(고프), TRIX(트릭스), RI.HEY(리헤이)가 참여하며, 유명 DJ ‘DJ Sparrow(디제이 스페로우)’의 신나는 디제잉과 가평 출신 댄서들이 속해있는 특별 게스트 댄스팀 Personal Trick(퍼스널 트릭)과 ‘SINCE(신스)의 댄스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댄스 배틀 참여비는 15,000원이며, 배틀 참여자를 제외한 모든 관람객은 행사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담다'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가평에서 지난 5년간 기획해 온 춤 관련 활동들의 결실을 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와 더불어 'LBE 댄스 캠프', ‘네 마리 백조’ 등 담다의 근간인 댄스 및 영상 콘텐츠에 좀 더 집중하면서도 여전히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 청년공동체이자 마을공동체로서 계속 성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큰 뜻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담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길 바라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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