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마을학교 선진지견학----배인주 기자

거창한 마을학교 선진지 견학 현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8.23) 거창읍 중산마을 31명의 주민이 선진마을 견학차 다녀온 곳은

거제시에 속한 작은 섬마을인 산달도라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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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버스 안에서 마을만들기 김훈규 센터장께서

견학하게 되는 산달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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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도는 2018년 연육교를 개통하게 된 곳이며

3개 마을 115가구에 실제 거주 인구는 100여면에 달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어촌체험, 휴양마을,무인매장 카페, 야경관광, 폐교를 숙식 가능한 펜션으로 활용

그외에도 특산물로 굴과 가리비,유자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두 시간여에 걸쳐 도착한 산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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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에는 초승달 형상도 보여지는 이색적 건물내에 음식체험과 강의를 겸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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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도 최창수 사무국장으로부터 성공사례발표 시간이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3개 섬마을의 불협화음을 깨고 화합되는 계기는 연육교가 개통되는 시기였다는 것을 비롯하여

이런 저런 난관에 부딪혔을 때 해결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중산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67명이 출자한 법인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부분에 관한 설명도 아주 자세하게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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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을 조성할 수 있는 부분이 없게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하여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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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성공적인 공동체를 이끌 수 있는 부분에 관한 내용도 잘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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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강의후에는 교육장과 이웃한 식당에서 점심식사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법인체에서 운영하는 카페 나들이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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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기 전 산달도내에 설치된 휴식공간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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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법인체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산도달도 카페나들이

바다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분위기가 더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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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분교펜션은

1박 3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년말까지 예약완료되어 있을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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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간에는 윤미숙 강사로부터

지역을 바꾸는 창의적 사고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

그리고 각자 돌아가면서 소감나누기 시간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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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마을 견학지에서 들은 강의로 인해 중산마을 주민들도 더더욱 화합하고 일치된 마음으로

마을 발전에 힘쓸 것임을 약속하며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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