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역 앞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휴다방’에 취재 다녀왔습니다.

휴다방은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

(대리기사, 라이더, 택배, 퀵서비스, 가스검침,

학습지 교사 등)를 위한 공간으로

무더운 여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합니다.

현재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는

간이쉼터를 포함 총 18곳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고양시는 접근성이 용이 한 위치

화정역 광장과 장항 제2공영주차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정역 광장>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72길 58-1

<장항 제2공영주차장>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32-35

이용문의

031-968-7656

휴다방 출입 이용방법은

와우패스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셔야 하고요.

이 후 본인 인증을 한 후 큐알코드를 생성합니다.

대기시간이 만료되기 전 무인출입 기계 카메라에

큐알코드를 찍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큐알코드를 찍으실 때에는

20센티 이상 띄워 거울에 비춰주세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쉼터 안으로 들어서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매우 시원했습니다.

내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쇼파와 의자, 테이블,

TV, 휴대폰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동노동자의 특성상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져

무료할 수 있는데

TV 시청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커피 자판기와 정수기 옆

커다란 공기청정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고양시 화정역 휴다방의 경우

최대 수용인원 20명까지 가능하고요.

연중 24시간 연속운영을 하기 때문에

새벽에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휴다방을 방문하였을 당시

쉼터를 이용 중인 배달기사님이 계셔서

짧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배달을 하다보니 중간에 쉬는 틈이 자주 생겨

하루에 많게는 10번도 이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휴다방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휴대폰 배터리 충전도 하고

TV 시청도 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하셨어요.

무인으로 이용되는 쉼터이다 보니 불편사항 및

문의사항이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관제센터 인터폰 호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경기도 내 이동노동자 쉼터 가운데

가장 이용자가 많은 곳이 고양시 휴다방이라고 해요.

지난 한해동안 무려 7만여 명이 이용을 했다고 합니다.

<2023년 12월 18일자 뉴스투데이 참고>

앞으로도 고양시 이동노동자 쉼터가

모두의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쉼터 이용객분들의 배려와 협조가 지속되어야 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이동노동자 쉼터 ‘휴다방’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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