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역사문화마을 신왕리 아카이브 부녀회 전시 (feat. 경기에코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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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 시민기자 이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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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역사문화마을 신왕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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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덕면에 위치한 '신왕리' 마을은

옛날에는 포구마을이라 주막도 많이 있었고 나룻배를 타며

물류와 사람의 이동이 잦았던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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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간척으로 인해 바다였던 곳이 땅으로 바뀐 곳이 절반 이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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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경기에코뮤지엄'으로 선정된 신왕리 문화예술 장소도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전통박물관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이랍니다.

시공간을 포괄하며 지역사회, 생활 문화, 산업, 자연환경 등

지켜나가야 할 유·무형의 자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면서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삶 속에서

우리를 새롭게 인식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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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에 따라 지역박물관, 지역 공동체 박물관, 생태박물관, 환경박물관, 민속박물관, 에코뮈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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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신왕리 아카이브 부녀회 전>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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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섶길 (Healing Walk) 코스 중 비단길과 명상길과도 이어져 있는 곳이라

섶길 걸으시는 분들은 꼭 들르는 코스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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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3년에 경기에코뮤지엄으로 선정된 장소인데요.

이 지역에 있는 분들 이번에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신왕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림도 그리고 아카이브 전을 열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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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리에 살고 계시는 부녀회 멤버들이 자신의 자화상을 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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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리 고지도라고 하여서 신왕리가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하기 위해

지도를 통해 변화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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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는 거리가 있는 시골 마을에서 작은 공간을 열어주었더니

마을 주민들이 그림을 그리고 문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된 것으로 보여

작은 손길 손길로 그림 그리는 모습들이 상상이 되어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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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에는 평택의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이 경기 에코뮤지엄으로 선정되어서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함께 소통하고 매달 새로운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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