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상현입니다.

날씨가 상당히 뜨겁습니다. 여름 하면 역시 계곡이 생각이 나는데요. 골짜기를 타고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을 즐길 수 있는 빙계계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빙계계곡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빨간 벽돌의 건물은 의성지질공원 안내센터입니다. 빙계군립공원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이곳에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빙계교입니다. 이곳에 화장실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다목적광장이 있으니까요. 정비가 필요하시다면 여기에서 하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빙계교에서 시작해 무지개다리까지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오랫동안 지질활동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다리를 건너자마자 옥빛의 계곡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수심이 깊고 유속이 강해 물놀이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물빛이 정말 대박이네요!

빙계계곡은 백악기 후기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곳입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빙혈과 풍혈과 같은 신비한 자연현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계곡의 입구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원이 하나 있습니다. 서원의 이름은 빙계서원으로 1566년에 최초로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600년에 이곳에 옮겨 지어졌다고 합니다.

인재 교육을 위해 지어져서 그런지 옛 서원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계곡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 평상에 앉아봤는데요. 조용하고 시원하니 명당이 따로 없었습니다.

바로 앞에 이렇게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물소리도 시원하게 들립니다.

다시 자리를 이동해 위에 있는 무지개다리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이 좁아지니까 운전에 유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일부 구간에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이니 참고해 주세요.

일곱 색깔의 무지개 다리는 빙계계곡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입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예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 중간쯤에 서면 빙계계곡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인 곳입니다. 아래가 철망으로 되어 뚫려 있다 보니 조금 아찔한 느낌도 드네요.

뷰가 상당히 좋습니다. 무지개다리는 사진도 예쁘게 나와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빙계서원과 계곡, 풍혈과 빙혈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주변에 캠핑장이 있어 차박과 캠핑하러 오는 분들이 많은데 빙계계곡으로 드라이브하면서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름 여행지로 적극 추천합니다~

의성 빙계계곡


{"title":"시원함이 달라! 여름에 가기 좋은 의성 빙계계곡","source":"https://blog.naver.com/uiseong-good/223495701542","blogName":"새로운 도..","blogId":"uiseong-good","domainIdOrBlogId":"uiseong-good","nicknameOrBlogId":"의성군","logNo":223495701542,"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