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거창프라임합창단 정기공연회 & 이용 '잊혀진 계절' - 박다정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0월 31일 거창 프라임 합창단의 특별한 공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원곡자가 들려주는 잊을 수 없는 진한 감동의 무대 '잊혀진 계절'
2024. 10. 31(목) 7:30 ~ 9:00 거창문화세터 공연장
공연장에 도착했을 때의 풍경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1층은 이미 90% 이상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고, 그 열기와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모여 있더군요.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 친구들과 함께 온 분들, 그리고 혼자 오신 분들까지. 모두가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 사회를 맡으신 김경희님의 '넉넉하고 아름다운 가을 저녁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사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고마리꽃 - 국현 작사 작곡.
고마리꽃은 그 이름만으로도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입니다.
사랑과 그리움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깊이 울립니다.
그리움 - 박목월 시. 차혜원 편곡
"그리움"은 박목월 시인의 작품으로, 차혜원 편곡의 음악적 해석이 더해져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곡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한성훈 시인의 "달 떠도 우리님 오시지 않네"는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고승학 단장님의 인사 말씀으로 "잊혀진 계절 노래가 1982년도에 나왔습니다. 벌써, 42년이 지났잖아요. (생략..) 그래서, 저희가 2024년 오늘 10월 30일은 저희가 저희 거창프라임합창단에서 우리 거창 군민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로 드리고자 이 무대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첫사랑 - 김효근 작곡. 최영민 편곡
이 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가 특징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곡 중 하나입니다.
김효근 작사 및 작곡, 이회연 편곡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사랑에 대한 깊은 감정을 노래한 곡입니다. 이 곡은 사랑의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표현하며, 듣는 이에게 감동을 줍니다.
2024 경남예술제 「同和」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곡 '못 잊어' 입니다.
세번째
특별초청무대 가수 이용
'바람이려오' 이 노래로 이용은 가요계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특히 1981년 축제에서 조용필을 누르고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오늘 첫 공개하는 신곡 자유여는 세계 곳곳에서 전쟁소식이 끊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서 우리가 자유를 찾아 가자는 의미에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네번째
빨간 구두 아가씨 / 아빠의 청춘 - 전경호 편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김효근 작사. 작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러시아 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유명한 시구로, 삶의 고통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앙코르 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김광석의 유명한 노래로, 그리움과 자연에 대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특히 감정이 풍부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듣고 싶은 노래 1위!!
'잊혀진 계절'의 원곡자가 들려 드리는 감동의 시간이 었습니다.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라는 노래를 개사하여 "거창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로 부르는 멋진 순간이 있었습니다.
창포원 풍경을 떠올리며 가사를 바꿔 부른 덕분에, 관객 모두가 큰 박수로 화답해주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공연이었습니다.
이렇게 거창프라임합창단제6회 정기공연 & 이용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거창프라임합창단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합창은 팀워크와 조화가 중요한 예술입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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