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혼성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가을 담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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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노랗게, 빨갛게 물든

예쁜 단풍잎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선선한 바람과 높고 파란 하늘이

더없이 기분 좋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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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폭염으로 힘들었던

여름 무더위를 겪은 후 맞이하는 가을이라

가을의 날씨가 더욱 반가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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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감성을 느끼며

가을을 담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고양혼성합창단이 준비한 제7회 정기연주회,

‘가을 담은 노래’를 관람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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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혼성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는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멋지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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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연을 관람할 때 20~30분 정도

일찍 공연장에 도착하여

공연장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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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 앞쪽으로

흰 양들과 고양이 가족 조형물을 감상하고,

넓게 펼쳐진 광장을 거닐기도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 시작 시간을 기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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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도 가을을 가득 담아

감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 이번 공연!

별모래극장에 들어서자마자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관객들의 모습에

저 또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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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모래극장의 깨끗한 시설, 직원분들의 친절함,

좌석 배치 안내와 공연장 곳곳의 편리함이

공연에 더욱 기분 좋게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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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혼성합창단의 제7회 연주회를 찾은

수많은 관객들로 별모래극장 공연장이

더욱 빛났습니다.

공연이 얼른 시작하기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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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석 지휘자님과 최은화 반주자님,

그리고 합창단이 입장하여

관객들과 인사를 한 후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합창단 분들의 의상도 아름답고, 멋졌지만

특히 노래에 대한 사랑과 반짝이는 눈빛,

모두 하나 되어 내는 화음이

가장 아름다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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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혼성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는

1부와 인터미션(쉬는 시간),

2부로 구성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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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깊은 곳에’로 시작하여 ‘코스모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아름다운 가사와 음악으로 구성된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들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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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래의 도입부에서

시를 읊어 색다른 감동을 주었고,

합창뿐만 아니라 솔로와 듀엣 공연도 있어

더욱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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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혼성합창단은 대부분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40여 명의 단원이 한마음,

한목소리로 연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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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고양문화원에서 모여 연습하고 있으니

신입 단원으로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합창단의 문을 두드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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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모래극장에 자차를 이용하여 방문하였다면

공연을 관람한 후 주차요금 안내를 참고하셔서

사전 주차 정산을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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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객, 전시 관람객 주차 할인이 있어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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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의 공연과 전시 일정은

고양시 곳곳에서 팜플렛으로 만나볼 수 있고,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좋은 공연과 전시 소식을 놓치지 않고

미리 예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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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혼성합창단의 가을 담은 노래를 들으며

가을의 매력, 가을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온 연주회,

일행과 함께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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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손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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