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과 가까운 숨겨진 동네 명소, 색장동 원색명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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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찾은 목적지는

바로 색장동 원색명화마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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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과 가까워

요즘은 여행객들도 찾는 곳이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전주의 동네 명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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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에 웅장하게

우뚝 선 보호수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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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바람에 돌아가는데

모두 페트병,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리사이클링 공공미술 작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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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장동 원색명화마을을 직접 와보니

더욱더 평화롭고 한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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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장동’이름의 뜻이 궁금해 찾아보니

‘색장’이라는 말은 조선시대 군사시설로

적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울타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화골목이 펼쳐지는데

오래된 집들과 잘 어우러지게

그림, 글귀들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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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장동 원색명화마을의 벽화는

뭔가 옛 향수가 떠오르는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더라고요.

노란 꽃 벽화길을 보니

벌써 봄맞이 설렘이 느껴지기도 하고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 예뻐

추억 한 페이지를 또 만들었다는 생각에

행복감까지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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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여행 오는 분들은 색장동에 와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추억을 남기고

전주 현지인 분들은 아이들과, 친구와 함께

벽화골목을 걸으며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습니다.

글귀가 적혀있는 벽화들도 많이 보입니다.

마음 따뜻한 위로의 말 들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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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골목을 나와 도로 쪽에도

명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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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장동은 자전거를 타며 보이는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힐링 자전거길 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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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리는 자전거 코스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치명자산 성지를 지나

색장동까지 오는 코스이니

전주한옥마을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여행을 만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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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장동 원색명화마을은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원색마루’를 운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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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식당, 체험장

2층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마을 입구 쪽에 책을 읽는

작은 공간도 마련돼있어서

잠시 책을 보거나 쉬었다 가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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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손가락 벽화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색장동 들어가는 길 우측에 있는

감성 카페 색장정미소로 이동해 봅니다.

색장정미소는 색장동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 곡식을 도정했던 70년이 넘은

정미소를 감성 있는

카페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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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미술의 공간, 작품 전시회를 위한

공간이기도 한 색장정미소는

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2층 지붕 포토존이 유명해져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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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엔 옛적의 골동품, 민속품 등이 많고

빈티지한 소품들도 많아

추억을 회상하게 되더라고요.

화장실 가는 길은 할머니 댁 가는 느낌으로

한적한 시골집이 느껴집니다.

색장정미소에 있는 골동품들은 전시와 함께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색장정미소의 대표적인 지붕 포토존은

내부 계단에서 2층 다락으로 올라가

창문에 걸터앉아 찍는데

일본식 적상가옥이 느껴지기도 하고

양철지붕 특유의 감성이 이색적이라

전주 스냅 장소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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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니 카페의 조명들이 빛을 발하며

더욱더 분위기가 깊어진 색장정미소!

오늘은 원색명화마을부터 색장정미소까지

색장동을 둘러보았는데요,

따뜻한 날 자주 오고 싶을 정도로

힐링 되고 마음 편안해지는 동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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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과 가까운 숨겨진 동네 명소

색장동 방문하셔서

힐링 만끽하고 추억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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