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영주 힐링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주 부석사에 가을이 물들다.
🏠주소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주차장 : 있음.
🚗교통편 및 소요시간 : 영주역 기준 자동차로 30여분.
✅부석사관광안내소 : 054-639-5849 (10:00 –17:00/추석, 설 당일 휴무)
🔰부석사종무소 : 054-633-3464
📍인근 가볼 만한 곳 : 선비세상, 선비촌,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경상도 영주 힐링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주 부석사에 가을이 물들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여행을 시작하는 즈음입니다..
지난 여름 유난히 뜨겁고 길었던 탓에 작년보다 늦게 단풍 물이 천천히 들어갑니다.
부석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계절 멋들어진 풍광을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주 부석사. 이맘때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장관을 이룰 부석사엔 이제 단풍이 곱게 들어갑니다.
부석사는 아름다운 사찰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부석사 초입에서 이어지는 은행나무 길은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로도 유명합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창건한 황엄사찰인 천년고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를 비롯해 조사당, 소조여래좌상, 조사당 벽화, 무량수전 앞 석등 등 연대적 가치를 간직한 명찰입니다.
부석사 홈페이지
무량수전 옆에 큰 바위, 부석은 아래의 바위와 서로 붙지 않고 떠 있어 ‘뜬돌’이라 한 데서 유래하는데 선묘가 띄웠던 바위이며 아직도 떠 있습니다.
은행나무 사잇길 안에 가장 먼저 보이는 화려하듯 한 일주문.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800m 정도 난 이 길은 노란 은행잎, 빨간 사과가 눈길을 빼앗게 되는 혼자만 알고 숨겨두고 싶은 아름다운 길입니다.
천왕문에서 바라본 범종각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부석사의 핫포토스팟인 액자 스팟 범종각 앞에 서면 누구나 풍경 속 주인공이 됩니다. 18세기 중엽을 대표하는 종각 건축물로 안양루와 함께 역사적인 가치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울긋불긋 해지는 낙엽수와 누각이 멋진 구도로 펼쳐지는데, 양옆에 선 삼층석탑이 더해지니 감탄입니다.
안양루에 이르기까지 가파른 계단을 하나씩 올라 뒤돌아보면 멋지고 아름다운 길에 반하게 됩니다.
무량수전 앞 안양루는 조선 후기의 목조건축물로 아무것도 없지만 벅참이 느껴지듯 누 너머로 보이는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 주듯 합니다.
범종각과 함께 같이 보물로 지정된 ‘안양루’는 무량수전 바로 앞이라 대웅전의 입구 역할을 하는 건축물입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부석사 최고의 포토스팟이기도 하며 가만히 서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저 선물입니다.
안양루 앞에 선 신라시대의전형적인 팔각석등인 부석사 석등.
통일신라시대 석등 중 가장 아름답고, 상하 비례, 조각의 정교함에서 손에 꼽히는 걸작으로 통일신라시대 예술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국가문화유산입니다.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본전으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 중 하나이며,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입니다.
배흘림기둥 건축기법과 공민왕이 쓴 현판이 유명한 부석사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도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 법당 앞에 삼층석탑이 세워지나 석등이 있어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은 무량수전 동쪽 언덕에 위치함도 이채롭습니다.
고요한 사찰의 풍경소리, 높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화려한 단풍, 단순히 붉게물든 나무들을 넘어, 천년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사입니다.
영주 부석사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절정이라는데 올해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10월 말부터 11월 초순까지 방문해야 제대로 단풍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산사의 멋과 운치가 가득 한 부석사. 지금, 주저 없이 부석사를 찾는 이유가 됩니다.
경상도 영주에서 가을여행, 힐링여행은 어떨까요? 아름다운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 부석사엔 단풍이 곱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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