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페 추천, 연데이선데이에서 팥빙수 시원하게 즐겨요

여름이라는 계절을 온전히 누리는 방법은

시원한 카페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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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팥빙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친구들을 만나면 "팥빙수 먹으러 갈래?" 묻는 것이 일상일 정도입니다.

찹쌀떡, 콩고물, 연유 등등 고명을 올린 것도 좋아하지만

팥빙수는 우유 얼음에 팥만 올린 클래식함 그 자체의 맛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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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히 날이 뜨거웠던 날, 팥빙수가 생각나 친한 친구와 함께 방문한

시원한 공간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즐길 수 있는

대전 중구 문화로 49에 위치한 카페, '연데이선데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근 한적한 대로변에 자리 잡은 연데이선데이는 소박하지만 따뜻함이 있는 카페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을 만큼

커다란 통 창과 전면에 그려진 귀여운 캐릭터가 인상적인 예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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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다양한 음료, 빙수, 갓 구운 크로플을 판매하고 있으며

카페의 여름 시즌 한정 메뉴이자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토마토 퓨레를 넣어 만든 토마토 빙수, 팥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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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아서 팥빙수(14,000원)를 주문했는데요,

평소 토마토를 좋아한다면 토마토 빙수를 도전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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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전용 빙수(작은 우유 빙수 : 8,000원)도 판매하고 있어서

갑자기 시원한 빙수가 먹고 싶을 때,

조용히 혼자만 가서 즐기고 싶을 때 사랑방처럼 연데 이 선데이를 찾으면 어떨까요?

매장에서 직접 구운 크로 풀은 은 기본인 플레인부터 아몬드, 바닐라, 쑥인절미 등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창가에 앉아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음미하며 창밖에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감성 넘치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이곳에선

때론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방문해 자유로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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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홀로 와서 공부를 하거나, 디자인 작업하는 이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공간은 마치 코워킹 스페이스와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제각기 작업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요.

해야 할 작업은 많은데 하기 싫은 이에게 적당한 백색소음이 공존하는 이곳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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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목적에 따라 방문하면 좋겠죠,

유천동 근처에 오셨다가 편안하게 쉬어갈 카페를 찾고 있었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한켠의 책장엔 다양한 서적이 비치되어 있어 자유로이 꺼내읽을 수도 있는데요.

안쪽엔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구석진 공간도 있어

책을 읽으며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면 힐링 그 자체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기프트 숍이 한 공간에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마음에 드는 색 크레파스로 방명록에 추억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죠?

매년 여름이 오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빙수가 등장하지만,

저처럼 클래식한 팥빙수를 고집한다면 이 가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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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우유 얼음을 부드럽게 간 후, 뭉근한 팥과 고소한 콩고물이 올라간

기본에 충실한 빙수 맛집입니다.

심플한 구성이지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우유 얼음과

고소하게 씹히는 통팥과 아몬드가 어우러져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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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은 순수한 맛이 일품!

끼 부리지 않은, 클래식함 그 자체라 추억을 소환하는 맛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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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시원한 카페 '연데이선데이'카페에서

여름의 맛! 팥빙수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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