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주 시민 SNS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양주시 행사였던

#배리어프리영화제 참석 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 일시 : 2024.08.24 토요일 13시~

* 장소 : 옥정호수공원 야외 무대

저는 양주시청 버스 정류장 앞쪽이랑

양주역 부근에서 현수막을 보고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를 알게 되었는데요!

#옥정호수공원 에도 현수막 홍보가 되어 있더라구요.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2시 시작이지만

사전 행사는 1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12시 50분쯤 도착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와계셨습니다.

자리마다 팜플렛이 놓여져 있었고

식전공연은 1시간 가량,

본 행사는 2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디딤돌센터장님이신

이우연 센터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고

이 행사가 진행되기까지의

과정을 잠시나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예산이 많이 줄어

영화제가 열리기까지

참 어려움이 많았다고 해요.

그럼에도 이렇게 많은 팀들이

공연해주시고

참석해주시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전공연의 첫번째 순서는

'디딤돌 앙상블' 의

노래와 우쿠렐레 연주였습니다.

장애인분들로 구성된 앙상블이라고 하는데요.

양 끝에 위치하신 분들이 검정색,

가운데 분들이 빨간색, 노란색으로

의상을 맞춰 입고 오셔서

사회자분이 센스있다고

표현을 해주시더라구요!

목소리도 좋고 힘차서

보고 듣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바리톤 홍태중님이었습니다.

홍태중님은 발달 장애인 청년 음악가이며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고

각종 대회 수상을 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실제 노래를 들어보니

울림도 대단하고

관객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탁월하시더라구요~

2개의 노래를 듣고

다음 팀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드림. TO (앙상블) 팀입니다.

바이올린 2명, 플루트 1명,

첼로 1명, 피아노 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3곡을 연주해주셨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훌륭한 연주 함께 감상하시죠!

마지막 순서는

양주시 장애인 앙상블 합창단 이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8년에 구성되었다고 해요.

2019년에 코로나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하다가

최근들어 많이 할 수 있게 되었고

작년에는 동상까지 수상하는 등

많은 성장을 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회자도 몰랐던 서프라이즈 순서인

양주시 장애인 앙상블 합창단 & 드림.TO 의 합동 무대!

두팀이서 같이 무대를 준비해주셨다고해요~

이렇게 1시간 가량 식전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작년에 비해 예산이 줄어서 그런지

모든 팀들이 자비를 들여

공연 준비를 하고

현장에 방문해주셨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상황이 개선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영화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식전공연이 마무리 되고

약 5분정도 휴식을 가진 뒤

배리어 프리 영화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배리어 프리 영화제가 무엇인지 설명드리자면

배리어는 장벽을 뜻하고 배리어 프리는

장벽이 없는, 장벽을 없애는 이라는 뜻이니

장벽 없는 영화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어요.

양주영화인협회 이부순 지부장님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강수현 양주시장님을 대신하여

김정민 양주부시장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축사도 6~7명정도 해주셨어요.

다음 순서로는 7개 부문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남우주연상은 배우 사미자님도

함께 시상해주셨어요.

배우님들도 10명 넘게 참석해주셨더라구요~

영화계에도 유명한

#배리어프리 #영화제 입니다.

마지막 수상 순서는 금상!

작품상을 수상하신 분이

또 상을 받으셨어요~

어떤 작품인지 궁금했습니다.

시상이 끝난 후

식전공연에 참여하신분들과

수상하신 분들이

다같이 기념 촬영을 하시더라구요!

다음은 동상, 은상, 금상을 수상한

작품 관람이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제 공모때 29팀이 신청했고

1차 심사로 10편,

2차 심사로 3편이 선정되었다고해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작품이 상영되었답니다.

요새 엄청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었는데

잠시나마 바람이 불어서

많이 덥지 않은 날씨였어요.

2시쯤부터

더워져서 땀이 났지만

많은 분들이 땀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참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올해는 예산이 부족하여

영화제도 열리지 못할뻔 했다고 하는데

예산 편성이 잘 되어서

내년에도 지속되었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생겼어요.

이것으로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참석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주시 #양주시청 #양주시블로그 #클릭양주 #양주는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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