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웃다리문화촌에 재활용 꽃이 피다. 에버블룸의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다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 너른 평야지대에는
문화 예술 자연 생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 있습니다.
옛 금각초등학교에 새로이 조성된 웃다리문화촌입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농촌마을의 문화 쉼터이지요.
그곳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하네요.
평택 옛 사진여행 상설전이 개최되고 8월 4개의 기획 전시가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그중 SPACE 2의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다를 소개합니다.
시원하게 수박을 먹는 조형물을 지나쳐 전시실로 향하니다.
55년간 초등학생들이 공부를 했던 옛 교실이 전시실과 체험공간이 되었습니다.
색유리로 감각이 더해진 복도를 따라 전시실이 이어지네요.
에버블룸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다는 2번째 공간에서 만나게 됩니다.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다 - 웃다리문화촌 space2
2024년 8월 3일 ~ 8월 25일
09;30~ 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에버블룸의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다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전시였습니다.
복도 창가에 전시를 소개하는 엽서가 비치되었고
전시실에는 핀 조명 아래로 많은 꽃들이 만개하였습니다.
3인의 자이언트 플라워 작가들이 현책과 폐플라스틱으로 피운 거대한 꽃이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했다, 사라질 때까지 지구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소재가 꽃으로 부활하였습니다.
관람객들은 처음엔 아름다운 꽃에 반하고
전시를 감상하면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네요.
어느 계절에 피어나는 꽃일까?
어디에서 보았던 꽃인 걸까요?
김경진, 안화영, 황혜정 3명의 작가가 총 4개의 꽃 군락을 형성하였습니다.
비닐, 원단, 주름지, 실크, 플라스틱, 철사, 폐도서, 파이프, 스티로폼 등은
사계절을 장식하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이 되었습니다.
한 송이 한 송이가 특별하고 군락을 이룬 꽃은 최고의 화려함을 뽐내네요.
황혜정 작가의 다시 한번 꽃이 된다,
실크와 주름지로 완성된 꽃은 자연에서 막 피어난 듯합니다.
스티로폼과 철사가 입혀진 꽃은 그와 반대로 인공적 아름다움이 강렬하네요.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고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은 너무도 위대하였습니다.
폐도서는 탐스러운 꽃이 되었고. 주름지는 가장 화려해졌으며,
플라스틱과 철사는 본래의 모습을 잊게 될 만큼 전혀 다른 성질이 되었습니다.
버려진 자원을 아름다운 꽃으로 재탄생시킨
에버블룸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다는
8월 25일까지 웃다리문화촌 space2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많은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친환경 전시였습니다.
8월에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꽃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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