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울산, 탄소포집저장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는다.
울산광역시가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다가올 2025년부터 2030년까지 2조 9,529억 원 투입되며 해당 사업을 통해 일자리 고용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탄소포집저장과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에 관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탄소포집저장'이란?
(CCS, Carbon Capture Storage)
탄소포집저장이란 산업에서 배출되는 대표적 온실가스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서 육상 또는 해상 지층 깊은 곳에 저장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산화탄소 포집과 수송, 저장 및 활용기술을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포집저장 사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최근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탄소포집저장기술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산업분야입니다.
울산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울산의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주관)와 해양수산부(협조)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저장 및 수용성 등 탄소포집저장(CCS) 전반을 아우르는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을 상용화하는 사업입니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울산 등에서 포집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동해가스전(울산 남동쪽 58km 해상) 지중에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실증사업 기간 : 2025년~ 2030년 6년간
✅ 사업비 : 총 2조 9,529억 원
※ 국비 8,169억 원, 지방비 888억 원, 민간(에스케이(SK)에너지, 어프로티움, 석유공사 등) 2조 472억 원
✅ 예상 기대효과
생산 |
2조 7,531억 원 |
부가가치 |
1조 3,193억 원 |
고용 |
2만 2,095명 |
기타 |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중심(허브) 터미널’, ‘국립 탄소포집저장(CCS) 안전관리센터’구축 관련 연구기관, 기업, 지원시설 등의 입주&교류활동 |
✅ 포집 방법 및 이동·저장
이산화탄소 포집은 울산의 수소제조 공정(SK에너지, 어프로티움)과 부산의 한국남부발전 엘엔지(LNG)발전소, 경남 하동 화력발전소가 대상이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울산 신항에 구축될 ‘이산화탄소 중심(허브) 터미널’에 임시 저장됩니다. 이후 이산화탄소는 해저 배관을 통해 해상 승강장(플랫폼)으로 수송되며, 해저주입설비로 최종 동해가스전에 저장됩니다. 이산화탄소 포집 ▶ 이산화탄소 중심(허브)터미널 임시 저장 ▶ 해상 승강장 수송 ▶ 동해가스전 저장 |
✅ 세부사업 안내
기반구축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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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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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광역시가 탄소포집저장 사업의 최적지가 되어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울산이 탄소포집저장 연구와 산업의 중심지가 되길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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