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국물이 그리울 때 고기가 그리울 때! 서구 맛집 2곳 알아가세요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ᵕ˙ )ノ゙
오늘은 왠지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가 생각나는 날이에요!
그래서~ 서구에 숨겨진 국물(라멘) 맛집과 고기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우리의 배를 든든하게 해줄 그곳, 고서연 기자님과 함께 만나볼까요?
라멘이 생각날 때 구루멘
<구루멘> 이름이 특이하죠?
<구루멘>은 돈코츠 라멘이 처음 만들어진 지역인 ‘구루메시’와,
프랑스어로 미식가를 뜻하는 ‘구루메’의 2가지 의미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랍니다.
라멘 맛집 <구루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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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270 (지하 1층) |
영업 시간 |
11:30~20:00 (월요일만 11:30~14:30) |
브레이크 타임 |
15:30~17:00 (월요일만 없음) |
라스트 오더 |
15:15, 19:45 (월요일만 14:15) |
휴무 |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
가게에 들어서면 이자카야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요.
홀로 식사를 하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 형식의 좌석이 중앙에 자리합니다.
취향에 맞게 뿌려 먹을 수 있는 시치미(일본식 고춧가루)와 후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머리끈 바구니도 테이블마다 존재합니다.
긴 머리 때문에 식사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입장과 동시에 차려주시는 테이블 구성인데요.
작은 접시는 깍두기와 단무지를 덜어 먹기 위한 용도입니다.
깍두기와 단무지입니다.
제가 라멘 집을 많이 다닌 것은 아니지만,
배추 김치가 아닌 깍두기를 제공하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구루멘(돈코츠 라멘)'을 시켜 먹어보니 알았지만,
배추 김치보다 깍두기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구수한 국물에 아삭아삭 씹히는 깍두기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대표 메뉴인 '구루멘'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보면 누구나 맛을 상상하며 기대하게 되는데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정석적인 돈코츠 라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저희가 유일한 손님이었는데 주문한지 5~10분만에 조리되었습니다.
함께 시킨 '아카 라멘'입니다.
청양고추를 직접 갈아 특제 소스와 조합했다는 설명에 매울 거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부담 없는 매콤함이었습니다. 강도로 말하자면 진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예요.
면도 라멘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부드럽게 툭툭 끊기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라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반숙 달걀도 완벽하게 익었습니다.
국물 맛이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짠맛이 강하지 않은데도 국물의 깊은 맛이 중독성 있게 느껴졌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추가로, 매장 한쪽에는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구루멘>, 서구에서 문득 라멘이 생각나는 날이면 주저 없이 추천해 드립니다!
고기가 생각날 때 전국대패 루원시티점
가게 정보를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좁지 않은 주차장이 존재하지만, 손님이 많은 시간대엔 꽉 차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패 맛집 <전국대패 루원시티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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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인천 서구 가정로 354 (1층) |
영업 시간 |
11:00~23:00 |
라스트 오더 |
22:00 |
가게 입장과 동시에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샐러드 바의 야채 코너입니다.
푸릇푸릇한 야채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부족함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의 구성을 자랑하는 쌈 채소입니다.
야채만 있으면 섭섭하지요?
고기와 곁들여 먹을 다양한 반찬입니다.
아래 사진의 첫주문 조건에 맞추어 주문하기만 하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과 고기 주문 법 안내인데요.
2인 방문시에는 생삼겹살 2개, 대패류 4개 이상을,
3인 이상 방문시에는 생삼겹살 3개, 대패류 5개 이상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깔끔한 테이블입니다.
불은 충분히 센 편이라서, 굽는 도중 불의 세기를 조절하는 센스를 필요로 합니다.
가장 중요한 고기 사진을 빼놓을 수 없죠?
차돌박이(왼쪽)와 꽃대패(오른쪽)을 시켜보았습니다.
이후 전국대패, 목살대패도 시켜 차돌박이와 꽃대패까지 총 4종류를 시켜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차돌박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져나오는 육향과 고소함이 다 씹을 때까지 지속되더라고요.
굽는 사진인데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습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고기가 매우 신선합니다.
고기와 함께 먹기에 전혀 손색 없는 샐러드 바 구성도 정말 좋고요.
가장 큰 장점은 매장이 정말 커서 일행이 많더라도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서구에서 갑자기 고기가 생각나는 날이면 <전국대패 루원시티점>, 어떤가요?
사진을 보다보니 저절로 배가 고파지는 것 같지 않나요?
오늘 고서연 기자님이 소개해주신 2곳은 물론, 서구에는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으니
새로운 맛집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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