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구 주민 여러분!

오랜만에 찾아뵙는 서포터즈 이지석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작년 이맘때에 열렸던 <대삼장터>를 기억하시나요?

https://blog.naver.com/bsnamgupb/223253602734

작년에 취재 차 방문했을 때, 생각보다 많은 주민분들께서 참여하시길래 저도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올해에도 남구 주민 여러분들을 맞이하는 <제2회 대삼장터>가 열려 저도 다시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제2회 대삼장터

장소 : 대연문화공원

10/26일에 열린 제2회 대삼장터는 11시부터 15시까지, 4시간 가량 열린 행사였습니다. 비가 왔으면, 일요일로 밀릴 예정이었는데, 다행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바람이 선선하게 불며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올해도 맞이한 커다란 뱅크! 그리고 인삼보다 더 귀한 대삼장터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었네요 ㅎㅎ

뱅크 옆에는 솜사탕 기계가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도 마스코트가 그려져있네요!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줄을 서서 솜사탕을 기다리면서 장터의 분위기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운영본부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행사를 홍보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환경을위해 PET뚜껑 or 폐건전지 or 플라스틱컵을 모아 가져올 경우 참여할 수 있었고 다양한 상품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체험부스도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작년보다 더 다양해진 8개 부스가 있었습니다. 자가발전자전거, 업사이클링 열쇠고리 만들기, 물순환팔찌 만들기, 바다유리자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종이부채 만들기, 경극가면 꾸미기 등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을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페이스페인팅, 팝콘 부스입니다. 다들 팝콘 봉투를 들고 다니길래 어디서 나눠주는건지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맛있는 팝콘을 나눠주며 페이스페인팅도 진행해 차례대로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년엔 없었던 종이부채와 경극가면 만들기 부스였습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이 개성있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부모님께 자랑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

그 다음 환경과 관련된 물순환팔찌, 바다유리자석 만들기 부스를 통해 아나바다 장터와 더불어 환경 보호를 실천한다는 축제의 취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자가발전자전거 부스입니다​. 자전거의 바퀴가 빠져있길래 놀랬는데, 자전거를 돌리면서 생긴 전기로 믹서기를 돌린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본인이 열심히 만든 전기로 끝나자마자 뿌듯해하며 주스를 받아가는 아이들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

이제 아나바다 장터쪽으로 눈길을 돌리겠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더 이상 안 쓰는 물품들을 깨끗하게 정리해서 가지고 오셨습니다. 체감은 더 다양한 물품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포토카드가 인상깊었네요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살 수 있게 옷, 인형, 신발, 장난감, 모자 등 다양하게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물품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장터가 손님들을 맞이하는 한 편,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작품이 한 편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꽤나 수준높은 작품들이 있어 가만히 서서 작품들을 구경하시는 분들이 계셨으며 저 또한 그랬습니다.

단순히 <대삼장터>에 참가하러 오신분들뿐만 아니라, 주말에 산책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러 오신분들도 잠깐 시간을 내 구경하셔서, 덕분에 장터는 정말 '장터'라는 이름에 걸맞는, 많은 사람들로 꽉찬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도 맞이한 풍선 아트! 정말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풍선을 기다리고 있었고, 덕분에 한 손에는 팝콘이나 솜사탕, 다른 손에는 풍선으로 양손 가득한 상태로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날씨 덕분에 올해도 <대삼장터>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장터를 방문해주신 덕분에 제가 간 12시쯤에 이미 부스에서 남은 수량을 파악하는 등, 꽉 찬 장터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오는 아이들 덕분에 축제가 더욱 생동감 느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10월, 남구에 여러 축제들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대삼장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내년에도 계속 열리는, 정기적인 축제가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오늘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SNS 누비단 6기 이지석

{"title":"다시 돌아온 <제2회 대삼장터>","source":"https://blog.naver.com/bsnamgupb/223638426322","blogName":"이것이 남..","blogId":"bsnamgupb","domainIdOrBlogId":"bsnamgupb","nicknameOrBlogId":"부산광역시 남구청","logNo":223638426322,"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