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어 가을 나들이

떠나기 참 좋은 요즘입니다.

영천생태지구공원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아

계절을 만끽하러 다녀왔습니다

강변공원의 봄은, 보랏빛 유채가 가득

가을이면 알록달록 물드는 나무들과

다양한 가을꽃들이 영천 생태 지구 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강변 옆으로는 요즘 참 예쁘게 느껴지는 댑싸리가

한가득 심겨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과 강변, 그리고 댑싸리가

가을 나들이의 낭만과 분위기를

그윽하게 만들어 줍니다.

댑싸리도 점점 붉게 물들어

알록달록 귀여운 모습이었어요.

영천생태지구공원에서의 가을 나들이가

신나는 건 저희 강아지도 마찬가지였어요 :)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더 오래 산책하자고 조르더라고요.

곳곳에는 국화들도 막 피어나고 있어

11월이면 단풍과 어우러져

더 화려한 모습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곳곳에는 별빛 도시 영천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더해져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인도와 자전거길이 잘 나뉘어져 있어

가을바람을 맞으며 라이딩 하는 분들도

종종 보였고, 가을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도 많이 보였어요.

꽃밭 사이에는 벤치나 정자 같은

휴식 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도시락을 싸 와 피크닉을 즐기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영천강의 물이 어찌나 맑은지,

오리 가족들과 크고 작은 왜가리들도

강변공원에서 한가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답니다.

맨발 황톳길 주변에도 봄에 있던

보라 유채 대신 폼폼 귀여운 댑싸리들이

잔뜩 있네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나들이 하기 좋았던

영천생태지구공원이에요.

여러분들도 살랑이는 가을의 바람과

낭만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영천 생태지구 공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title":"영천 가을의 낭만, 영천생태지구공원","source":"https://blog.naver.com/yeongcheonsi/223622521311","blogName":"아름다운 ..","blogId":"yeongcheonsi","domainIdOrBlogId":"yeongcheonsi","nicknameOrBlogId":"영천시","logNo":22362252131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