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볼만한곳,

유아숲체험원이 있는 우리동네 공원

'상대근린공원'

​봄기운이 가득한 요즘 유성구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상대근린공원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올해도 진행되는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유아숲체험원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숲 해설을 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벚꽃이 피고 있는 근린공원은 인근 주택단지와 아파트 그리고 대전예술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휴일에는 한적하게 가족들이 잠깐의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잘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대전예술고등학교 방향으로 걸어 올라오면 상대 유아 숲체험원 입구와 안내도가 보입니다. 숲체험원은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입구의 왼편에 숲속오두막집이 있고 오른편에는 숲속대피소가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총 14가지의 숲체험 시설이 있으니 하나하나씩 유아들과 숲에서 놀이와 교육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부의 말은 오픈된 공간이므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사용하시고 되도록 소중하고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사람들을 위해 배려가 필요한 공간입니다.

​여기가 바로 숲체험원 입구 모습입니다. 4~5월 춥지도 덥지도 않고 기분 좋은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이들하고 작년에 한 바퀴 체험했는데 다녀오고 한참동안 숲체험원에서 보낸 경험을 얘기하는 걸 봐선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 공간이었나 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시설은 아주 깔끔하고 안전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숲속 대피소의 모습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오붓하게 앉아서 음료와 가벼운 간식 정도 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결실로폰과 시간놀이 기구도 목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만지고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구 사이사이 공간이 적어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모두 차례로 이용하게 동선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순식간에(소요 시간 30분) 지나갔습니다.

​쉼터와 그 쉼터 앞 잔디밭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재미있게 뛰어놀 때 부모님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가능한 곳입니다. 지붕도 있어서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고,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근린공원 중앙 정자의 모습이고 그 앞에는 근린공원이면 꼭 있는 운동 공간의 모습입니다.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운동 공간도 안전하고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휴지하나 볼 수 없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청동기시대 집자리 유적이 상대동 근린공원 부지에서 발견되어 발굴 작업을 마친 후 공원 내 교육자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주거지는 장방형의 평면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큰 규모는 길이 1,646cm 너비는 530cm 입니다. 내부에는 난방과 취사를 위한 위석식 화덕자리 3~4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둥을 세우기 위한 초석이 2열이 존재하며, 벽을 따라 작은 기둥을 위한 자리도 확인되어 있습니다. 출토 유물은 돌칼, 돌살촉, 민무늬토기 등이 수습된 원골 집자리 유적입니다.

​이상으로, 오감으로 느끼는 유아숲체험원이 있는 상대근린공원 소개를 마칩니다.

출처 : 유성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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