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팥죽 맛집 - 삼례시장에서 맛있는 동지 팥죽 즐겨보세요 - 할매칼국시, 콩쥐팥쥐분식

완주 팥죽 맛집

삼례시장에서

맛있는 동지팥죽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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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1일 토요일은 바로 동지입니다.

가장 밤이 긴 날이기도 하고, 빨간 팥의 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팥죽을 쑤어먹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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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례시장에서 유명한 팥죽 맛집을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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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삼례시장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꽤 큰 주차장이 있고요. 현재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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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시장 주차장을 기준으로 2킬로 반경 내에 삼례역, 비비정, 삼례문화예술촌, 우석대학교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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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방문한 완주 팥죽 맛집은 할매칼국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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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전에 오픈하시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는 명확한 오픈 시간이 없으니 참고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좌석은 20개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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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맛보기는 모두 새알 팥죽 기준입니다. 할매칼국시가 많이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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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도 부드럽고 팥죽도 부드러워요! 전날에 술 한잔하셨다면 해장으로 먹어도 될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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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설탕과 소금이 따로 있었지만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입에 딱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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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0분 정도 머물렀는데, 중고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와서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팥죽 맛집인데 시원한 칼국수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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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새로 담은 김장김치를 주셨습니다. 아삭한 김치와 팥죽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정말 김치만 가지고도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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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단무지가 이 집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새콤하니 따로 양념하신 것 같은데 작게 한 입 크기로 잘려 있어서 먹을 때 아주 쏙 한입에 먹을 수 있고 입맛을 돋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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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칼국시 메뉴는 바지락칼국수, 수제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콩국수와 물냉면도 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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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먹은 새알 팥죽이 제일 가격이 높습니다.

그만큼 손도 많이 가고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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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점심시간 맞춰가시면 대기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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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길을 건너서 삼례시장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어떤 맛집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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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날은 장날이라서 주차장에도 차가 많고 도로변도 꽉 찬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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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문한 완주 팥죽 맛집은 콩쥐팥쥐분식입니다.

이곳도 새알팥죽으로 유명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십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장날에는 조금 더 일찍 시작하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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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는 골목에 있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지도를 확인해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앞 주차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삼례 시장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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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새알 팥죽을 시켜보았습니다. 여기는 아까와 다르게 새알 좀 더 떠 보이죠?

맞아요. 여기는 할매칼국시보다 조금 더 농도가 진한 팥죽이고요. 새알도 조금 더 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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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팥죽을 좋아하는지는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두 곳 모두 다 가보시고 입맛에 맞는 곳을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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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겉절이는 이 집의 특색인 것 같아요! 갓 담은 겉절이와 함께 팥죽을 즐기실 분들은 콩쥐팥쥐분식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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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쭉한 팥죽 한 그릇하고 따면 따뜻해진 속에 쫄깃한 새알까지 한입하고 나면 반나절은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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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눈이 왔는데, 정말 팥죽 한 그릇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동지에 잊지 말고 꼭 팥죽 드시러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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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분식도 팥죽만 하는 것은 아니고 김치수제비, 칼국수, 잔치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혹시 팥죽 못 드시는 분과도 함께하기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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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고, 혈액 순환도 도와주는 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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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을 맞아 한 그릇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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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하게 팥죽 맛집에서 한 그릇 나눠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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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완주 팥죽 맛집, 삼례시장에 위치한 할매칼국시와 콩쥐팥쥐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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