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도심 속에서 지친 마음,

힐링이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용한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인천 흥륜사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흥륜사

흥륜사는 서기 1376년

고려 우왕 2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개창하였습니다.

처음 이곳의 경관이 매우 수려하여

절 이름을 청량사라 하였고

그에 따라 산의 이름도

청량산이라 이르게 되어

오늘날까지 이 산을

청량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청량사는 210여 년 동안 전하여 왔으나

1592년 임진란의 변화로 소실된 후

340여 년 동안 빈터만 남아있다가

서기 1938년에 절을 다시 세우게 되었는데요.

1966년에 노후 쇠퇴한 옛 건물들을 헐고

새로이 건물 8동을 세웠으며

1977년 6월에는 절 이름을 바꾸어

지금의 흥륜사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또한 작은 암자를 50년 중흥불사로

대가람을 이루어 2020년 국가전통사찰

지정받았다고 해요!

흥륜사에는 인천광역시 문화재 9점과

1927년에 조성된 옥외 미륵대불,

세계최초청동석가대탑,

청량사지 출토 석등과 기와,

미륵대불, 아미타불도, 신중탱화

호국정토범증, 불상, 불경 등의

무려 1천여 점의 성보를 소장하고 있답니다.

석조 백팔계단을 올라 경내에 들어서면,

탁 트인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

한눈에 펼쳐집니다.

특히 도량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절경을 이루며,

가까이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송도 고층 빌딩이 보이는 곳이라

해질녘 노을이 질 때쯤

방문하면 더 멋진 풍경이 보인답니다.

주차장아래쪽과 위쪽

두 곳에 있는데요.

무료로 운영되어 주차비 걱정 없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위쪽 주차장을 이용하면

흥륜사까지 1분 거리로,

편리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흥륜사의 유래

신증동국여기승람

적혀있다고 하는데요.

흥륜사만의 매력은

황금빛으로 물든

사찰의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에 방문하면,

사찰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금빛 종인 범증각

새벽 5시에 33번 타종하며,

저녁 6시에 28번 타종합니다.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정오에 108번 타종한다 해요.

흥륜사에 오면 꼭 들러야 할

흥륜사쉼터입니다.

청량산에서 하산하며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쉼터이자

흥륜사를 찾아온 분들이

쉬어가는 곳이랍니다.

인천 흥륜사 쉼터에는

음식을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음식이 맛있다는 소문도 있는데요~

심지어 뷰도 아름다워서

최고의 쉼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날씨 좋은 가을 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자

도심 속 황금빛 사찰!

인천 흥륜사 소개였습니다.

<흥륜사>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채현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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