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보면 ♂️산책하기 좋은[장자호수공원]
보면 산책하기 좋은
[장자호수공원]
반짝 추위와 불청객 미세먼지가
멈칫하게 하지만 어김 없이
🌷봄이 오고 있어요.
어느 때보다 길고 답답하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곧 희망 가득한 봄을
만끽할 수 있게 될 텐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봄맞이 산책하러
장자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따사로운 햇살과 부드러운 봄바람이
기억 속 추억을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게 하는 계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시기예요.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은 가까운 곳에서
자연이 주는 힐링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곧 시작될 벚꽃 계절을 만끽하기 좋은
명소 기도해요.
곳곳에 무심한 듯 서 있는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즐거움 중 하나고요.
매일 매일 짙어지는 봄 풍경의 변화를
체감하며 산책하면 더 좋겠더라고요.
탁 트인 호수와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분이 찾는데요.
특히 봄에는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과
화사하게 핀 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꽃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아직은 무채색인 장미원에도 머지않아
각양각색의 장미꽃이 필 거예요.
산책로에 양서류 이동 통로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눈에 잘 띄게 설치돼 있어요.
조심스러워지기보다
자연과 하나 된 듯한 기분이 들어 마음이
봄 햇살처럼 따듯해지는 것 같았어요.
개구리를 좋아하는 딸아이가 생각나
함께 산책하러 오고 싶어졌어요.
도심에서 생활하다 보면
흙을 보거나 밟기도 어려운데요.
봄 산책하기 좋은 구리 장자호수공원에도
맨발 산책이 가능한 황톳길이 조성돼 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보다 가까이에서 습지를 감상하고
관찰할 수 있는 연꽃 연지에요.
아직 연잎이나 연꽃은 볼 수 없지만
잔잔한 수면을 스치는 봄바람이
봄이 오는 설렘을 수면에 그리고 있었어요.
연못 주변에 설치된 쉼터에 앉아 사색하거나,
추억을 떠올리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겠더라고요.
공원 산책로 곳곳에 벤치와
쉼터가 조성돼 있고요.
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기 좋은 곳이기도 해요.
숲 놀이터에요.
통나무 오르기, 미끄럼틀 등 나무로 만든
다양한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요.
멀리 있는 놀이터를 찾아다녔던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랐어요.
봄빛 흙 내음을 맡고 싶어서
맨발 산책로에 들렀어요.
오랜만이라 그런지 정말
기분 좋아지고 힐링 되더라고요.
동심으로 돌아가 흙, 돌, 나뭇가지를
장난감 삼아 한참을 놀고 싶어졌었어요.
연꽃 습지원에 살고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안내돼 있어요.
머지않아 관찰할 수 있을 텐데요.
그때가 되면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워질지도 모르겠어요.
산책 중이던 분들이 멈춰 서 신기한 듯
바라보는 곳에 제법 큰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었어요.
보이지 않은 물속에는 물론 마른 풀숲 속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생물들이 봄을 반기며
기지개를 켜고 있을 거예요.
장자호수공원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넓은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요.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가로수가 벚나무에요.
벚꽃이 만개할 때가 기다려지네요.
물결이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거나 잠시 벤치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그것만으로도 힐링 되는데요.
호수 중앙에 분수가 가동되고 있어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피면 더 아름답겠죠.
하늘빛에 봄향기가 더해진 잔잔한
호수 면에 비치는 반영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였어요.
파릇파릇 새잎이 돋기 시작했어요.
봄비가 내리고 꽃샘추위가 지나면
금방 생명력이 가득한 풍경으로 바뀔 거예요.
생태교란을 일으키는 동식물이 안내돼 있어요.
다행스럽게도 잘 알려진 생태교란 동식물이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는 종이
많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인간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도
자연 일부이자 자연의 선택일 거예요.
가끔 서울 공항에 착륙을 준비하는
항공기도 볼 수 있어요.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여전히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재미있는 시설이에요.
매일 매일 장자호수공원 둘레길을 산책하면
머지않아 첫 번째 칸을
통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작은 야외 공연장도 있어요.
잠시 근처 벤치에 앉아 호수와 분수, 건너편
산책로를 산책하는 모습을 감상했어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어도 이미 봄이구나..
장자교는 색다른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벚꽃 계절에 꼭 가봐야 할
구리 명소로 추천드려요.
장자호수생태관
-휴무일: 매주 월요일, 국경일 휴관
-오픈시간: 매일 10시 ~ 17시 무료 관람
-기타: 음식물 반입 금지, 반려동물 동반 불가
장자호수공원 내에는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장자호수생태관이 있어요.
장자호수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식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교육 시설이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장자호수생태관은
장자교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요.
입구에 자전거 보관대가 있고요.
멀지 않은 곳에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요.
장자호수의
과거와 현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수질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제 부유물이 전시돼 있어요.
전시관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다양한
수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라
아이들과 함께 봄 산책할 겸 현장 학습장으로
찾아도 좋은 곳이에요.
사진, 모형은 물론
실제 생물도 관찰할 수 있어요.
금붕어, 구피 등 어항이 있어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알 디자인을 적용해 더 재미있었어요.
벌집, 새 둥지, 탈피한 껍데기 등
실제 숲에 가도 쉽게 보기 힘든 것들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요.
제 눈에도 신기한 것들이 있더라고요.
숲에서 만나면 피해야 할 말벌 집도
장자호수생태관에서는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요.
멧새 박제는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았어요.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고,
당장이라도 날아갈 것 같아 신기했어요.
장자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고
테라리움과 아이들이 그린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요.
생태관 2층에 테라스 전망대가 있어요.
바로 앞 작은 연못에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남아 있었어요.
봄빛 가득한 풍경과 대비돼
색다른 볼거리였어요.
주변 잔디 광장과 소나무, 멀리
구리한강공원 태극기가 보여요.
며칠이 지난 지금쯤이면
좀 더 봄 풍경으로 변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장자교 근처에 흙먼지 털이기가 설치돼 있어요.
장자호수공원 곳곳에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과 쉼터가 준비돼 있어
산책과 여유를 즐기기 더 좋았어요.
공중화장실도 있어요.
장자호수공원 둘레길 산책로를
완주하는 데 약 30분 정도 소요돼요.
호수와 주변 자연 생태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매일 매일
걷기 운동하러 가도 좋은 곳이고요.
늦은 오후 노을이 지는 풍경도
아름다운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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