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또 놀러 와~!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장소영
여러분~! 기다리셨나요~~~🤩
작년 첫 개장에 무려 12,805명의 이용객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올해 또 문을 열었습니다! 얏호~!😁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물놀이가 슬슬 발동 걸리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호사로운 피서로 신나 할 아이들 얼굴을 기대하며 들뜬 마음으로 올림픽공원으로 향합니다~
다시 돌아온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에 또 온 걸 양 날개를 활짝 펴 반기는 듯한 모양새의 ‘세계평화의 문’을 향해 발걸음에 박차를 가해봅니다~ ‘세계평화의 문’ 뒤편에 물놀이장이 있거든요~ 룰루랄라~🎶
오픈 시간인 10시에 한참 못 미친 시간인데도 늘어진 긴 줄에 스태프들이 입장을 돕고 계셨는데요, 오늘은 개장 첫날이라 소형 물총을 선물로 나눠주며 손목에 입장권 역할을 하는 띠를 채워줍니다.
정말 중요한 사항들이 배너에 적혀있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 운영기간: 2024.7.27(토) ~ 8.17(토), 휴무일 없음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중단될 수 있음)
*8.18(일) ~ 8.19(월) 이틀은 반려견 동반 물놀이장으로 운영
▶ 운영방법: 무료, 예약 없는 현장 입장(입장 정원: 최대 500명)
▶ 이용대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
▶ 이용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
1부: 10:00-13:00 (13시 퇴장)
청소: 13:00-14:00 (휴장)
2부: 14:00-17:00
▶ 주차: 올림픽공원 주차장 이용(유료)
▶ 준수사항: 수영복, 수영모 착용 필수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은 필수인데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특성상 그늘막 설치가 불가하니 해를 가릴 수 있는 챙이 있는 수영모와 수영복, 래시가드 또는 긴 상의 착용을 추천합니다. 햇살이 정말 뜨겁거든요. 그리고, 수건, 수경, 자외선 차단제, 구명조끼, 소형 튜브도 잘 챙겨오세요. 미취학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하여 입수하며 안전을 위한 어린이용 구명조끼와 소형 튜브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가 오면 운영하려나 하는 궁금함도 생기실 텐데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 운영하고, 주룩주룩 내리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상 상황에 따른 운영 여부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 가능한데요, '네이버'에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으로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하면 마감 현황과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비가 내리는 날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수 풀도 운영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의무실을 겸한 운영본부와 ♥쉼터, 작년보다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300명이 동시 입수 가능한 국내 최대 크기의 슬라이드가 있는 ♥90cm 높이 야외수영장, ♥90cm 높이 빙빙 돌고 도는 유수 풀, ♥60cm 높이 영·유아 전용 겨울왕국 슬라이드 풀, ♥60cm 높이 회전 물썰매, ♥60cm 높이 페달 보트, ♥에어바운스, ♥안개분수가 설치된 무지개 터널, ♥모래 놀이터, ♥남녀 탈의실, ♥간이 샤워장, ♥공기주입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음식은 인근의 편의점이나 카페, 음식점에서 구매해 드실 수 있으며 조리가 필요 없는 간단한 과일과 간식은 반입 가능합니다. 단, 라면류는 행사장 내 반입이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화장실은 행사장을 나와 양옆에 있는 건물에서 이용 가능하니 이용하실 때에는 손목띠를 꼭 착용해주세요~ 풀장 안에서의 실례는 금물이에요! 유아는 방수 기저귀가 필수겠죠~😉
작년보다 2배가 훨씬 넘는 규모의 풀장에 다양한 시설들을 둘러보노라니 마이크 소리가 들리네요, 곧 개장식 퍼포먼스를 하려나 봐요~
습하고 무더운 날씨라 공연자들을 배려해 올해는 식전 공연 없이 ‘송파구 리듬체조단’과 ‘유소년 축구단’이 서강석 송파구청장님과 함께 물놀이장 개장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개장식으로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안전을 위해 준비운동으로 팔 벌려 뛰기도 하고 허리도 돌려보고 이제 아이들과 보호자가 신나게 풀장으로 들어가는데요, 시원한 물보라가 튀어 오릅니다. 여기저기서 물총 물줄기가 날아오고, 즐거운 함성도 들리는데요,
“어린이 여러분, 재밌나요?”
“네~!”
국내 최대 크기 야외수영장은 중앙쯤에서 보니 압도되는 널찍한 풀장 크기에 슬라이드만 안 보인다면 바닷가에 온 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풀장 하면 역시 슬라이드의 묘미를 놓칠 수 없는데요, 각기 다른 슬라이드에서 아이들은 재미를 만끽합니다~
바로 옆 빙빙 돌고 도는 유수 풀에서도 돌고 도는 물살을 따라 움직이는데요, 부모님도 아이들도 모두 만면에 미소를 띠고 즐거워합니다. 아이보다 더 신나 하는 아빠들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하네요. 아이가 있어 더 행복한 오늘입니다.^^
유아들은 어찌하고 있나 영유아 풀로 가봤는데요, 이름하여, 겨울왕국 슬라이드입니다. 유아 풀이라 해서 협소하거나 단순하지 않고 아이들이 보호자와 여유롭게 수영하며 놀 수 있는 제법 큰 풀이었는데요, 유아 풀에는 오르락내리락 아기자기한 신체활동을 겸할 수 있는 공간과 슬라이드도 있었어요.
이뿐인가요~ 튜브에 앉아있으면 빙빙 돌려주는 회전 물썰매도 있고요~
페달 보트도 있어요.
물놀이도 물놀이지만, 역동적인 힘참이 느껴지는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만화 동산 에어바운스였습니다. 물놀이장을 개장하지 않았다면 이 아이들이 이만큼 즐거워하며 웃을 수 있었을까요~ 모두 신나고 즐겁게 마음껏 놀길 바라요~
안개분수가 시원하게 뿜어 나오는 무지개 터널도 있고요, 바로 옆에는 모래 놀이터도 있어요.
한참 놀다 보면 휴식을 취할 쉼터가 필요한데, 탕수육에 부먹, 찍먹이 있다면 쉼터엔 평상형, 테이블형이 있답니다. 선호도에 따라 이용하세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사진을 찍느라 행사장 여기저기를 누비려니 구슬픈 울음소리에 주위를 둘러보았는데요, 어린이 한 명이 엄마를 찾아 울고 있더라고요. 신나게 놀다 눈을 들었을 때 엄마·아빠가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동요하기 마련인데요, 행사장에 도착하시면 우리 아이에게 집중해 주세요~ 물론, 미아 방송과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운영본부/의무실이 있긴 하지만요. 튜브에 바람을 쉽게 넣을 수 있는 공기주입기 시설도, 옷을 갈아입는 남녀 탈의실과 간단히 씻을 수 있는 개방형 간이 샤워부스도 있어요.
탈의실 내부는 어떤가 하고 얼굴을 안으로 들이밀었다 ‘우와~’하는 행복감에 빠져 한참을 머물다 나왔는데요, 여러분만 아세요~ 탈의실이 에어컨 맛집이더라고요~😆 군데군데 쓰레기봉투가 걸려있긴 하지만 쾌적한 환경을 위해 되도록 내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센스를 발휘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번 물놀이장을 기획해 준비한 송파구청 생활체육과 담당 주무관은 더 많은 분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오후로 나눈 2부제를 시행하고,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규모에 좀 더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고, 간호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각 시설의 안전을 살피도록 했는데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바닥 특성상 그늘막을 치지 못하는 점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바야흐로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8월 17일(토)까지 물놀이장을 마치고 8월 18일(일)과 19일(월)은 반려견 동반 물놀이장으로 반려 가족들에게 반려견과 함께할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니 18일과 19일에는 댕댕이들과 놀러 오시라 하시네요~^^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는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외에도 관내 곳곳에 크고 작은 물놀이장, 시원한 바닥분수 등의 수경시설이 가동되는 신나는 물놀이 피서지들이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크고 시원하게 울려 퍼지도록 송파구는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올해도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으로 고고고(Go, go, go)~!
얘들아, 어서와~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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