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대표 여름 계곡 명소 청학계곡에 다녀왔어요! (feat. 청학밸리리조트, 계곡트레킹)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6월,
뜨거운 여름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확실히 날이 많이 더워지니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계곡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덥고 지친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남양주의 대표 여름 계곡 명소
'청학계곡'에 대해 소개해 드릴 텐데요~
수락산 기슭에 위치해 있어
자연 경관도 정말 아름답고,
계곡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청학계곡은 2018년 하천 정화사업이 시작된 후,
2020년 여름 청학비치로 개장하였는데요.
2021년에는 청학밸리리조트로 재개장되면서
해마다 여름이면 시민들의 피서지가 되어주어
남양주의 대표 여름 계곡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청학계곡은 청학천 공원화 사업이 계속되면서
매년 주변 시설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요.
작년 여름에는 공사가 계속되며
일부 구간만이 개방되었으나,
올해는 계곡 주변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계곡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편 청학계곡은 주차장이 있는
청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수락산으로 향하는 넓은 길 좌우로
2개의 계곡이 흐르며 상류로 향하고 있어
남양주 시민들 외에도
서울 근교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계곡 명소입니다.
석축을 쌓고 정비된 호안이
수락산 능선을 따라 계속되고,
수질도 아주 맑고 깨끗해서
쾌적하게 잘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청학계곡은 수락산 순화궁 고개와
국사봉 사이를 흐르는데요!
바위가 마당만큼 크다는 마당바위를 지나
향로봉, 내원암으로 오르는 등산로 초입이기도 합니다.
6월 초의 계곡 모습은 아직은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보다
수락산을 오르는 등산객이 더 많았는데요~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6월 중순쯤이면
물놀이하러 계곡을 찾는 사람들로 붐빌듯합니다!
저희 가족은 이른 주말에 방문한 덕분에
청학계곡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아직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청학교와 울창한 나무 아래서 자리를 잡고
발을 담그는 등 맘 편히 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물총놀이를 하고,
수박과 참외 등으로 요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청학계곡은 취사는 당연히 금지이나
조리된 음식은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여름에는 배달존도 운영되어
배달음식도 즐길 수가 있으니,
청학계곡 방문 시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잠시 쉬다 또다시 데크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봤습니다.
호안이 넓게 정리된 구간을 지나면
산 능선 사이의 계곡이 시작되는데,
계곡과 맞닿은 채로 모래사장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고,
좌우로는 수락산을 오르는 등산로 임도로 이어지더라고요.
산행을 하거나, 계곡에서 더 시간을 보내는 등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멋진 자연경관에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많은 분들이 청학계곡을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계곡은 암반지대로 물이 깨끗하고 낮아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 넓은 암반들과 계곡 옆의 길들은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형이라
한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텐트와 돗자리를 펼치는
명당자리가 되어주곤 하지요!
한편 청학계곡은 수락산 능선을 따라
옥류, 은류, 금류 폭포도 이어지는데요.
2개의 폭포는 산행으로 만날 수 있으며
청학계곡은 옥류 폭포까지에 해당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옥류 폭포의 접근이 불가하여
멀리에서만 바라봐야만 했는데요~
올해 찾아가니 데크길이 계곡을 따라
길게 이어져서 옥류폭포까지 이어지고 있어
정면에서 시원한 폭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흰색 암반지대의 폭포 한가운데로
제법 넓게 물이 흐르고
그 아래로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안전을 위해 접근은 불가하니
이 부분도 유의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데크길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수락산을 오르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완만한 능선 길로 이어지는 산행은 폭포를 지나 정상까지
최단 코스가 약 1시간 안팎인데요.
향로봉 코스는 1시간 50분,
내원암 코스는 1시간 40분,
안부 삼거리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 밖에도 청학계곡은 주변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즐길거리가 아주 많아졌는데요!
청학교에서 수락산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계곡 사이로
낮은 구릉성 언덕이 새롭게 변화되었고요.
작년 여름 공사가 한창이었던 구간으로는
짧은 트레킹을 즐기는 언덕과 데크둘레길이 이어지고
그 끝자락에 잔디마당이 생겼더라고요.
잔디마당 옆으로는
어린이 놀이터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놀이시설이라
아이들이 물놀이와 함께 즐기며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
이 밖에 계곡 반대편으로는 마당바위 장암이 있었는데요.
마당처럼 넓고 평평한 바위라서 마당바위 또는
한자식 이름인 장암이라 불린다고 하네요.
높이 333cm, 길이 212cm, 너비 394cm 크기로
중간은 굽었고 좌우는 넓어서
빗물이 잘 빠지는 구조인데,
예로부터 백 명이 앉을 수 있고
잡곡을 털 수 있다는 말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마당바위를 지나 계곡을 끼고 이어지는 임도에는
친환경 자전거와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청학계곡은 청학천문화공원이 되면서
계곡에서의 물놀이와 함께
휴식, 산행, 트레킹, 기구를 이용한 운동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올여름 피서는 더욱 쾌적하고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 청학계곡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무더위도 날리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남양주 청학계곡'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주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남양주의 대표 여름 계곡 명소
'청학계곡'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떠세요~?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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